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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강아지 건강체크!
안녕하세요, 황단비 기자입니다.
오늘은 견주분들을 위해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강아지 건강체크] 라는 주제로 기사를 써 보았습니다.
저의 강아지 토리와 함께 차근차근 배워봐요!!
1. 코
강아지의 코는 항상 촉촉해야 해요. 코가 촉촉하다면 체온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코가 건조하다고요?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잠시 건조한 걸 수도 있어요. 토리는 잠을 잘 때 코가 건조해요^^ 하지만 건강체크를 할 때 코를 부비고, 만지고 하면 절대로 안 되요. 코는 민감한 부위거든요!
2. 눈
눈은 만지지는 말고, 관찰만 해주세요. 눈곱이 껴있는지, 충혈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토리같은 경우, 제 손가락이 가르키는 쪽에 눈곱이 끼어요.
<눈곱을 떼는 방법>
1. 물티슈로 살살 문지른다
2. 손가락으로 조심히 뗀다
3. 물로 조금 씻는다
위의 3가지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하지만 눈곱이 수시로 많이 낀다면?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세요!
3. 발
발바닥의 젤리표면이 벗겨지거나, 발바닥에 무엇이 박히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발바닥은 민감한 부분이니, 주의해주시고요. 발바닥 털은 미끄럼 방지로 꼭 깎아주세요~!
토리가 발톱을 깎아야 될 때네요^^ 발톱깎을 때는 혈관을 건드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발톱 밑부분에있는 빨간부분이 혈관, 위의 하얀부분이 발톱이에요. 저 하얀 부분만 강아지 발톱깍이로 깍아주시면 되요. (사람 발톱깍이 사용 절대X)
4. 피부
토리는 털이 짧아서 쉽지만, 털이 긴 친구들은 털을 빗질하면서 샅샅이 살펴봐주세요. 피부가 꺼끌꺼끌 하거나, 벌겋다면 병원으로 가주세요. 혹시라도 진드기같은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5. 귀
귀는 민감한 부분이에요. 때문에 귀청소도 어렵죠ㅠㅠ
귀지가 많거나, 더럽다면 귀청소를 해주세요. 귀청소를 하다가 깊숙이 찌르는 일이 없도록 주의 부탁드려요.
혹시라도 검은 귀지가 나온다면, 기생충에 감염된 거에요! 그럼 병원으로 가야겠죠?
6. 배설물, 항문
항문 주변을 심하게 그루밍한다면, 항문낭을 짜주셔야 되요. 그리고 청결한지도 확인해주세요.
오줌에서 피가 섞여나오거나, 대변에서 피똥을 하거나 똥이 묽다면 병원으로 가보세요. 강아지에게 설사는 치명적이에요. 똥이 잘게 부서져서 나오는 것도.. 그다지 건강하다는 것도 아니겠죠?
7. 털
털이 푸석푸석 하거나 윤기가 없으면, 아프지는 않은지 의심해봐야 해요. 매일매일 빗질은 잊지 않으셨죠~?
이상, 황단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절대 퍼가기 금지)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0.14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네요. 아마도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은 거의 알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어요. 내용의 신선함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반려견 키우는 친구들은 잘 알아두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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