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윤지우 기자입니다.

오늘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첫 번째는 얼음땡입니다. 

얼음땡은 먼저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합니다. 그리고 술래는 10초를 세고 도망자들을 잡으러 다니지요. 

도망자들은 술래를 피해 뛰다가 술래에게 잡힐 것 같으면 얼음! 이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술래는 그 사람을 잡을 수 없습니다. 얼음을 한 친구 움직일 수 없는데 다른 친구가 와서 땡! 을 해 줘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무지개 얼음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무지개 얼음은 얼음은 얼음인데 움직일 수 있는 얼음입니다. 이러면 술래가 너무 불리하지요? 

그래서 물총과 망치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총은 얼음을 깰 수 있고, 망치는 무지개 얼음을 깰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망자들이 얼음이나 무지개 얼음을 하기 전에 술래의 손에 닿으면 그 친구가 술래가 되는 거지요.

두 번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합니다.

그리고 술래는 팔에 얼굴을 묻고 나무같은 곳에 기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뒤를 돌아봅니다. 남은 친구들은 술래를 향해 가다가 술래가 돌아보면 그대로 멈춰야 하는데 만약 움직인다면 그 아이는 술래와 새끼손가락을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남은 친구들 모두 다 술래와 새끼손가락을 걸게 되면 술래는 다시 정합니다. 한 명이라도 남는다면 그 친구가 술래에게 조금씩 다가가서 술래의 등을 터치하고, 친구들과 술래가 걸고 있는 손가락을 끊고 달아납니다. 이 때 도망가다가 술래에게 잡히면 그 아이가 술래가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탈출구입니다.

탈출구 역시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합니다.

술래가 된 친구는 놀이 기구를 탈출 할 수 있는 미끄럼틀 같은 곳을 탈출구로 정하고, 탈출! 이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친구들은 다 되였으면 구, 아직이면 노를 외칠 것입니다. 단 한 명이라도 구를 외치면 놀이가 시작됩니다. 술래는 눈을 감고 도망자들을 찾아야 하는데요. 도망자들은 술래에게 잡히지 않게 피해서 탈출구를 통해 탈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망칠 때 술래에게 잡히면 그 아이가 술래가 되고, 모두 탈출을 하면 다시 술래가 됩니다.

네 번째는 허수아비 술래잡기인데요. 허수아비 술래잡기도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합니다. 술래가 10초를 세는 동안 도망자들은 자리를 잡습니다. 술래가 잡으러 오면 도망자들은 피해야 하는데요.

이 때 술래에게 잡힐 것 같으면 허수아비! 라고 외치고 양 팔과 다리를 벌려야 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다른 친구가 다리 밑을 통과해 주어야 합니다. 이 때까지 소개한 4개의 놀이들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겨 보세요^^ (참고로 소개한 모든 놀이의 인원은 3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