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와 조선시대에 과거시험은 무슨 내용이었을까?

2020.11.11

안녕하세요!



이시우 기자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과거 시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과거시험은 옛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시험 같은 거였어요.



그럼 과거시험에 시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시작합니다!



 





출처:네이버 이미지



 



먼저, 과거시험에 정확한 뜻과 시작된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시험이란 고려와 조선 시대에 시험으로 관리를 뽑도록 한 제도였어요.



관리를 뽑는 제도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었다고 해요.



신라 시대 때도 ‘독서삼품과’라는 시험을 통해 관리를 뽑았다는 기록이 있었어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과거시험 제도가 시작된 것은 고려의 제 4대 임금인 광종 때부터였어요.



광종은 왕권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왕에게 충성하는 신하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광종이 생각한 방법이 바로 과거시험 제도였지요.



고려 시대의 과거시험 제도에서 중심이 된 것은 문과였지만 기술관을 뽑는 잡과와 승려들이 치르는 승과도 있었어요. 시험에 통과하면 승려도 관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이에요. 하지만 과거를 보지 않고도 관리가 될 수 있는 음서 제도도 함께 시행되어 완전히 능력 위주로 관리를 뽑았다고 보기 어려웠어요.



 



그럼 이제 과거시험에는 어떤 문제들가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시험 제도가 체계적으로 시행된 것은 조선 시대였어요. 조선의 과거시험 제도는 문과와 무과, 잡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이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문과였고 시험은 크게 두 가지로 치러졌어요. 하나는 유교 경전에 대해 묻는 시험, 또 다른 하나는 당시의 정책에 대해 논술하는 시험이었는데, 응시생은 이 중 한 가지에 응시할 수 있었어요. 단계별로는 소과와 대과가 있어 소과에 합격하면 시험 종류에 따라 생원이나 진사가 되고,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어요.



소과 합격생이나 성균관 유생들은 대과에 응시할 수 있었어요. 대과는 각 지방에서 치르는 초시, 초시 합격생들을 서울에 모아 치르는 복시, 임금 앞에서 치르는 어전시 등 3단계가 있었어요. 어전시에 오르면 일단 관직을 받을 수 있었는데, 과거 성적에 따라 이후 관직 승진이 결정되므로 좀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했야 했어요.



과거 시험에서 장원 급제를 하면 며칠 동안 고향에서 잔치를 벌이기도 했었어요. 3년마다 치르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임시 시험도 자주 있었어요.



 



과거시험에는 경전을 외우고 시를 짓는 문제가 대다수였어요.



하지만 경전과 시만 잘 지으면 합격하는게 아니라 임금 앞에서 보는 마지막 논술 시험을 통과해야 했어요.



문과시험에서 소과라 불리는 생원·진사시에서는 경전에 대한 이해와 시·문장 짓는 능력을 측정했어요. 반면 왕이 시험 문제를 내는 대과 시험에서는 시급한 국가 현안에 대한 정책 입안 능력을 평가했어요. 왕은 주로 시급한 나랏일과 고민거리를 무러보았어요.



과거시험도 치르고 나릿일도 헤결할 수 있게 젊은 인재들에게 아이디어를 구한 것 이지요.



한마디로 지금 시대에 밎춰 말하면 논술 시험 같은 거였어요.



 





출처:네이버 이미지



 



그럼 태종 7년에 출제가 된 과거시험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올바른 신하를 얻기 위한 방법은?



2.논밭에서 거둬 들일 세금 책정에 기준은?



3.조운 운송 시 바닷길과 육로 중 어느길이 어느 것이 좋은가? 등 많은 문제를 태종이 직접 출제했다고 헤요.



이를 바탕으로 세종대왕님도 과거시험 문제를 직접 출제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 과거시험에도 많은 문제가 이었다고 해요.



그 중에 하나가 계속 과거시험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출제하는 선생님들이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위 사진처럼 안자서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시나 경전을 배껴쓰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과거시험 제도는 사라졌다고 해요.



 



 



지금까지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1.12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을 설명하는 글이네요. 혹시 이 주제의 글을 왜 쓰고 싶었나요? 글을 쓸 때는 보통 그 주제의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있죠. 글을 통해 글을 쓴 사람이 무엇을, 왜 전달하고 싶은지가 드러나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 시우 기자의 글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에 대해 설명은 충분히 하고 있지만, 이걸 왜 알아야 하는지, 왜 시우 기자가 이것을 글로 소개하고 싶은지는 글에 드러나지 않았어요. 정보를 담은 글이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글에 표현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이런 내용은 글의 시작이나 마무리에 쓰면 자연스러워요. 다음 글을 쓸 때는 이 점을 기억해서 써 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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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추천이요!
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