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야생강호 ! ' 동물계 숨은 무림의 고수를 찾아서 ! '
안녕하세요!
황해나 기자 입니다 .오늘은 '야생강호 ! ' 동물계 숨은 무림의 고수를 찾아서 ! '라는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한번 만나보실까요 ?
[어떤 독도 통하지 않는다 !]<만독불침> "벌꿀오소리"
나는 벌꿀오소리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 나는 두려운 게 하나도 없지 !맹독을 가진 독사들도 나를 보면 벌벌 ~떨 정도거든 !독사들마저 나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겁이 없는 나의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에겐 독에 대한 면역력이 있기 때문이야 .어지간한 동물들은 한 방에 저세상 구경을 시킬 만큼 강력한 맹독을 가진 독사에게 물려도 난 멀쩡하거든 .이건 나의 몸속에는 그런 맹독에 대항할 항체들이 있어 1~2시간 정도 자고 나면 완벽히 해독이 되기 떄문이지 . 즉 ,나에게 있어 독사들은 공포의 대상이 아닌 ,훌륭한 단백질 공급용 먹잇감일 뿐일란 말씀 !이런 나를 보고 동물들은 ('만독불침만 가지 독에도 침범당하지 않는다')의 고수라 부르더군 !
(출저 :네이버블로그)
[주먹 하나로 해저를 평정하다 !]<권왕> "공작갯가재"
나는 공작갯가재라고 한다네 .과분하지만 '권왕(주먹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 .왜냐하면 내가 주먹 하나로 바다 밑바닥을 평정한 존재거든 .나의 주먹이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하다고 ? 나는 동물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주먹을 날릴 수 있다네 . 그 속도는 무려 80 km로 달리는 자동차와 비슷하지 .게다가 나의 주먹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닐세 .내가 주먹을 날리면 ,엄청난 속도와 힘이 펀치에 실려 상대방에게 큰 충격을 주는데 ,그 펀치력이 무려 90 kg에 육박할 정도지 .그렇기 때문에 난 주먹으로 조개나 소라의 껌데기도 박살낼 수 있다네 .이 정도면 권왕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지 않겠나 ?
(출저 :서울신문)
[아무도 그의 정체를 알 수 없다 !]<변신의 달인> "흉내문어"
안녕 ?나는 변신(몸을 바꿈)의 달인 , 흉내문어라고 해 .동물계에서 나보다 변신을 잘하는 동물은 아마 없을걸 ? 지상에는 '카멜레온'이라는 변신의 고수가 있다지만 카멜레온도 나한테는 한 수 접어야 할 거야 . 일단 나는 몸의 색깔을 주변 지형과 비슷하게 바꿀 수 있어 .나의 껍질에는 근육 섬유와 연결괸 색소 주머니가 있는데 ,근육의 수축과 이완으로 색소 주머니를 조절헤 몸 색깔을 바꿀 수 있지 .몸의 색깔을 바꾸는 건 카멜레온도 할 수 있으니 흔한 기술 아니냐고 ? 나의 진가는 다른 동물을 모양부터 행동까지 완벽하게 흉내낼 수 있다는 점이야 . 나는 몸의 색깔과 형태까지 바꾸며 바다뱀 ,가오리 ,넙치 ,불가사리 등 15가지의 생물로 변신할 수 있는데 ,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까지 따라 하니 누구라도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지 . 비록 나는 독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독이 있는 동물처럼 변신하면 포식자들이 나한테 함부로 덤비지 못하더라고 .아무튼 이 정도면 내가 변신의 달인이란 거 인정 ?
(출저 :네이버블로그)
[기공포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장풍마스터> "딱총새우"
반갑소 .나는 딱총새우라 하오 . 나에겐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이 하나 있소 .바로 장풍(손바닥에서 나오는 바람 )을 쏠 수 있다는 점이오 .한쪽만 유난히 큰 나의 집게발이 보이시오 ? 바로 이 집게발로 장풍을 쏜다오 .이 집게발 안쪽에는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집게발을 매우 빠른 속도로 닫으면 집게발 안쪽에 있던 물이 앞쪽으로 쏘아져 나간다오 . 이렇게 빠르게 쏘아진 물은 진공방울을 만들어 내는데 , 이 진공방울이 터질 때 순간적으로 빛과 함께 약 4.700 c(도)의 고열이 발생한다오 . 그리고 이 열이 충격파를 발생시켜 다른 동물에세 타격을 입힌다오 .그래서 나의 장풍을 맞은 물고기나 갑각류는 기절하거나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오 !
(출저 :네이버블로그)
[그 누구도 그의 감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심안> "오리너구리"
마지막으로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너는 오리너구리입니다 .저를 고수로 만들어 준 특별한 능력은 바로 심안 (마음의 눈)입니다 . 저는 주로 물속에서 먹이를 찾는데 , 눈과 코 ,귀를 스스로 막아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중요한 감각기관을 스스로 차단하는 셈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그 이유는 제 부리가 미세한 전기를 감지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 대부분의 생명체는 신경을 따라 전기 신호가 흐르기 때문에 항상 미약한 전기를 띠고 있습니다 .저의 부리는 이런 전기를 감지해 탁한 물속이나 돌 뒤에 있는 먹이 ,심지어 땅속에 있는 먹이도 찾을 수 있죠 .이처럼 저는 보지 않고도 상대방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어 심안을 가진 고수라고 불리게 된 것 입니다 .참고로 저는 심안 외에 '(독공:독을 사용하는 무공)'에도 약간의 조예가 있습니다 .그러니 저의 생김새만 보고 귀엽다고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아무튼 야생의 세계에는 저처럼 겉모습만 보곤 알 수 없는 숨은 고수들이 즐비하니 ,겉모습에 속지 마시길 !
(출저 :네이버블로그)
네 어떠셨나요 ?나가기 전에 추천과 댓글 잊지않으셨죠 ??
이상 황해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1.08
<동물계 숨은 무림의 고수를 찾아서 !>라는 제목도 흥미롭고, 각 동물도 독특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새롭네요. 또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도 동물들을 의인화해서 자기의 말로 소개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 글의 소재, 구성 등 여러 가지 고민하고 쓴 것 같네요.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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