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계의 숨은 '능력자 쥐'를 찾아서 !

2020.11.08

안녕하세요 .황해나 기자입니다 .오늘은 동물계의 숨은 '능력자 쥐'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쥐라고 하면 쥥그럽고 더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건데요 ,하지만 쥐는 영리하고 부지런한 동물 입니다 .한번 능력자 쥐들을 찾으러 가 보실까요 ?



 



[사막의 사는 '적응력 갑' "캥거루쥐"]



안녕 ?나는 캥거루쥐라고 해 .앞발은 짧고 뒷발은 길어 마치 캥거루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녀서 이런 이름이 붙었지 .난 힘껏~ 점프하면 2.5m까지 뛸 수 있는데 ,내가 이렇게 높이 뛰는 이유는 두 가지야 .하나는 낮 동안 햇볕을 많이 받아 뜨거워진 사막의 열기를 피하기 위해서고 , 다른 하나는 천적인 방울뱀으로부터 재빨리 도망치기 위해서지 . 방울뱀이 나를 공격하면 난 내 몸길이의 여덟 배나 되는 높이로 껑충껑충 점프하면서 차기 ,지틀기,회전하기, 뒤집기 등의 온갖 기술로 방울뱀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그래도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몸을 살짝 비튼 다음 , 방울뱀의 안면에 순식간에 두발당수(드롭킥)를 날리기도 하지 !게다가 난 포유류 중 가장 농축된 소변을 만들 수 있는 신장을 가지고 있어서 하루에 단 몇 방울의 소변만 배출해도 되기 때문에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 이 덕분에 물을 구하기 힘든 사막에도 잘 적응해 살고 있지 .이만하면 난 최강 능력자 맞지 ?



 





 



(출저 :네이버블로그)



 



[탐스러운 털의 '외모갑' "친칠라"]



귀여움 뿜뿜 ~ 난 친칠라라고 해 .사람들은 처음에 나를 기르기 시작한 건 내 털을 얻기 위해서야 .하지만 지금은 내 귀여운 외모에 반해서 반려동물로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지 . 논 ,코,입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나지만 내 외모에서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바로 '털'이야 ! 구멍 하나에서 400~500개의 털이 날 정도로 엄청 촘촘하고 풍성한 털을 자랑하거든 .게다가 촉감까지 보들보들하니 ,나의 '털'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니까 !여기에 '토끼'의 매력 포인트인 큰 귀까지 있으니 .이만하면 외모 갑이라 부를 만하지 ?



 





 



(출저 :네이버블로그)



 



[전갈과도 싸워서 이기는 '싸움 갑' "메뚜기쥐"]



내 이름은 메뚜기쥐 ! 메뚜기를 닮아서 메뚜기쥐는 아니고 , 메뚜기 같은 딱딱한 곤충을 먹을 수 있어서 붙인 이름이야 .메뚜기뿐 아니라 난 독이 있는 전갈이나 지네도 가리지 않고 잡아먹어 .어떻게 전갈을 먹을 수 있냐고 ?난 신경독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거든 .신경독은 오히려 나에게 진통제 역할을 해서 사냥할 때 아픔을 못 느끼게 해 ,난 사자 같은 초원의 사냥꾼들 못지않게 저돌적으로 사냥에 뛰어들 수 있지 .그래서 전갈 같은 무서운 독을 가진 곤충들도 나를 보면 '저승사자'를 만난것처럼 벌벌 떤단 말씀 !심지어 난 나보다 덩치가 작은 뱀도 잡아먹는다고 !어때 ,내 능력 대단하지 않아 ? 이만하면 쥐계의 최강 사기캐라고 할 수 있겠지 ?



 





 



(출저 :Daum 카페)



 



[꽃 속에 사는 '인기갑' "멧밭쥐"



안녕 ?나는 멧밭쥐라고 해 .우수리멧밭쥐라고도 하고 수확지라고도 하지 .난 몸무게 5~7 cm ,꼬리 길이 5~9 cm정도로 몸집이 매우 작은 데다가 몸무게도 7g 정도로 매우 가볍지 .그래서 튤립 속에 들어가 있거나 민들레에 매달려 있는 날 발견할 수도 있을 거야 . 이런 내 모습이 신기 했던지 ,많은 사람들이 SNS에 내 사진을 올려 난 SNS에서는 이미 스타라고 !게다가 난 성질이 매우 온순해서 짧은 기간 내에 어과동 친구들과도 친해질 쉬 있어 .손바닥에 비스킷이나 사과를 올려 놓으면 내가 거리낌 없이 다가가 먹을 테니까 ! 이만하면 귀염뽀짝 캐릭터로 인기 갑이라고 할 수 있겠지 ?



아무튼 쥐의 세계에도 겉모습과 달리 숨은 능력을 가진 고수(?)들이 많아 .어과동 친구들 쥐하면 떠오르던 생각들 ,이제많이 바뀌었지 ?쥐띠 해는 끝나가지만 그래도 쥐의 영리함과 귀염뽀짝한 모습들 ,잊지말라고 ! 그럼 안녕 ~



 







(출저 :티스토리)[위]



(출저 :Daum 카페)[아래]



 



자 어떠셨나요 ?나가시기 전에 추천과 댓글 잊지않으셨죠 ??이상 황해나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1.08

앞선 글에 이어 비슷한 성격의 글이네요. 주제가 이번에도 재밌네요. ^^ 글의 마지막에 글을 통해 해나 기자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하면 글의 마지막이 좀 더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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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추천!
펫테일저빌은 사막쥐에 살아요 펫테일저빌 사진은 포스팅에 올려놓을게요 제가 찍은걸로요

되면 할께요 .못할 수도 있어요 .
사막쥐가아니고 사막입니다
다음에는 펫테일저빌도 해주세요 
아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