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구석기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 국립중앙박물관 심화교육 후 작성한 기사
제가 국립중앙박물관 기자여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교육 받은 내용들을 토대로 기사문을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 친구들? 내 이름은 두더지야! 난 분명히 구석기 시대에 대한 심화교육을 듣고 있었어. 근데 잠깐, 아주 잠깐 졸았거든. 그런데 그 사이에 내가 구석기 시대에 와있는 거야! 너희들도 나였다면 아주 깜짝 놀랐을걸. 잠에서 깼더니 나는 동굴에서 자고 있었거든. 구석기 시대 사람들과 말이 잘 안 통했지만 나는 그들과 아침을 구하러 사냥을 갔었지. 사실 나는 구석기 시대 사람들도 사냥을 하는 줄은 몰랐어. 열매 채집만 하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날씨가 엄청 춥더라. 최후 빙하 극성기여서 그랬다고 해. 또 춥기 때문에 고기를 꼭 먹어야 힘이 나기에 오늘은 꼭 동물을 잡아야한다고 어느 분이 말해 주셨어.
오늘 우리가 잡은 동물은 곰도 아니고, 돼지도 아닌 바로 말 이였어! 맞아. 너희들이 생각하는 바로 그 타고 다니는 말이야. 구석기 시대 사냥의 주 대상은 말 이였다고 해. 원래 우리는 뼈는 먹지 않잖아? 그런데 구석기인들은 동물의 뼈를 깨부숴 골수도 먹더라고. 맛이 어땠냐고? 뭐, 너희들도 먹어봐. 왜 그 골수까지 먹었냐고? 사실 그 골수 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이야. 우리는 저녁으로 매머드도 먹었는데, 그 매머드는 오른쪽 뒤에서 창을 던져서 잡았지. 이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나는 잔뜩 먹고만 왔네? 그렇게 나는 여러 가지 동물들을 잡으며 사냥을 하다가 왔는데 돌아와서 보니 내가 잤던 그 동굴이 바로 청원 두루봉 동굴 이였어! 그리고 우리가 사용했던 그 커다란 창은 지금도 남아있는 Schoninghen Spears 이었어. 구석기 시대에 가서 여러 가지 것들을 경험해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걸.
너희들도 나중에 구석기 시대에 가보는 게 어때? 나처럼 꿈의 타임머신을 타고 나중에 꼭 가봐! 그리고 나랑 구석기 시대인 들에 대해 같이 얘기해 보자! 우리가 구석기인들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그 날까지 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땅 속에서 너를 기다릴게! 그럼 안녕~.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3.27
자신이 두더지가 되어 이야기를 하는 아주 참신한 기사군요!
내용 정리도 무난하게 잘 되었습니다.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단 나누기도 좀 부탁드릴게요. 눈이 너무 아파요 ㅠㅠ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