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최동욱 기자입니다.

여러분, 혹시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먹먹해 불편했던 적이 있나요?

저는 그런 경험을 많이 겪어서 굉장히 귀찮기도 하고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한번 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먹먹하고,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191030514527

자 우리의 귀는 굉장히 복잡한 절차와 관계로 얽히고 섥혀 있는데요.

그런데 그 귀의 기관들 중에서 오늘 알아볼 것은 '이관'이라는 기관입니다.

이 이관이라는 곳은 코의 뒤쪽 부분인 '비안강'이라는 곳과 '중이'라는 곳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 이관이라는 곳은 중이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중이라는 기관 쪽에 있는 압력과 바깥 압력을 같도록 서로 조정해줍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고 빠르게 바깥 압력이 뒤바뀌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기계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고장나고 이상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이관도 잠시 오류가 나기 시작합니다.

압력이 바뀔 때, 주로 언제 일어날까요?

맞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많이 일어나겠죠?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할 때, 고도를 높이거나 낮출 때, 바깥 기압과 비행기 실내의 기압이 갑작스럽게 달라지면서 귀가 막히기도 하고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통증은 그나마 참을 만하지만, 먹먹함은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죠.

게다가 이 먹먹함과 통증이 있는 게 질병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건 '항공성 중이염'이라고 하는데요. 질병의 증상은 지금까지 말했던 먹먹함과 통증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흔하지만 만약 비행기에서 내려도 먹먹함과 통증이 계속되거나 귀 안에서 물이나 분비물 같은 것들이 나오면 이비인후과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왜 비행기에서 귀가 먹먹한지 알아보았으니 이런 먹먹함과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음료수나 물 같은 액체를 많이 마시면 이관이 잠시 열린다는 겁니다.

입을 벌리거나 하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나중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비행기를 탈 때 유용하게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최동욱 기자였습니다. 가시기 전에 추천/댓글 한번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