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북소리: 앉은뱅이밀 지구탐사대

2020.11.16

 



 



안녕하세요? 박동훈 기자입니다. ( 사진이 큰 점 이해해주세요.)



이번에 제가 북소리로 받은 책은 앉은뱅이밀 지구탐사대입니다. 그 내용을 저랑 같이 함께 살펴보시죠.



  ( 등장인물: 강형태, 아델리아, 안젤리아, 케일럽, 마이클, GP-31)



                                                      <배경>



먼저, 지구탐사대가 지구로 떠나게 된 배경 먼저 알아보시죠.,



 



인류가 지구를 떠난지 100여년.... 인류는 라그랑주 포인트 L1에 마련된 스페이스 콜로니를  비롯해 달 표면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달의 식량팩토리 출신인 아델리아는 수경 재배타워에 물을 주입하고 있었는데요. 그 때, 아델리아의 아버지가 물 주입을 멈추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유는 수경 재배타워 안의 밀이 전염병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곡물들도 피해를 입은 상황.



달의 식량 팩토리는 위급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프롤로그> 



1급 우주선 조종사 강형태는 인류위원회에서 임무를 받고 있었습니다. 인류 위원회의 위원장 안젤리아는 강형태에게 앉은뱅이밀을 가져오라고합니다. 만약, 강형태가 가지 않는다면 강형태는 최소 추방당할 뿐만이 아니라 약 10년 안에 인류의 90%가 사라질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에이든이 말했습니다. 지구에 가서 앉은뱅이밀을 구해 오는 것보다는 방사능으로 종자를 개량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대립이 심해지자 안젤리아는 뜻밖의 조건을 내세웁니다. 그것은 바로, 지구에서 앉은뱅이밀의 종자를 구하지 못하면 자기가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젤리아는 지금 당장 지구로 가서 앉은뱅이밀의 종자를 구해오라고 말합니다. ( 저라면 못했을 것 같네요. ) 



 



                                                                        <스토리>



이제 대원들과 지구로 출발할 시간, 대원은 강형태, 아델리아, 케일럽, 마이클, GP-31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대원들이 로켓에 타자 로켓을 스페이스콜로니의 외부로 빼주는 로봇팔이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로켓은 뾰족한 유선형이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지구의 대기권을 돌파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구로 출발합니다.



 



우여곡절을 겪고, 지구에 불시착한 탐사대, 종자은행 까지에는 지구 기준 120 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마이클은 반대했지만 또다른 대안이 없기에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탐사대는 GP-31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종자은행으로 가는동안, GP-31은 파리가 떼를 지어가다 탐사대를 둘러싸서 퇴치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써서 목적지까지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 이제 이 책에서 가장 슬프고 감동적인 순간) 



GP-31은 자기가 같이 가면 오히려 짐만 된다고 말했습니다. 



냉정한 GP-31의 말에 아무도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GP-31이 말하기에는 자기가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착할 확률이 20%, 안 따라가면 도착할 확률이 69%라고 말했습니다. 



얘기를 마친 GP-31은 스스로 자기의 머리를 뽑아버렸습니다. 아델리아가 비명을 지르는데 GP-31이 말했습니다. 귀환 장치와 각종 센서가 머리에 들어있으니, 머리만 가져가라고 합니다. 강형태가 머리를 받아들자, GP-31의 몸통이 스르륵 넘어졌습니다. 강형태는 침통한 표정으로 일행을 돌아보았습니다.



 



해가 뜨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지열이 심해졌습니다. 모래 언덕을 걷던 일행은 GP-31의 경고음을 들었습니다. GP-31은 모래폭풍이 온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서진 고가도로 아래에 숨은 일행은 모래 폭풍으로 부터 어느정도 안전하자 한숨을 돌렸습니다. 



 



도시의 잔해가 곳곳에 묻힌 모래사막을 건너는 동안 탐사대는 점점 말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도 포기하자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그 때, 강형태는 작은 개울을 가르켰습니다. 물은 깨끗했습니다. 다행히 모래가 별로 없어서 도로를 따라 편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의 발 앞에 화살이 날아와 박혔습니다.  화살을 쏜 사람은 바람 부족 사람, 나비였습니다. 



나비는 일행을 바람 부족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곳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앉은뱅이밀이었습니다.



나비는 부족 사람을 헤치고 이층집으로 갔습니다. 옥상에는 수염을 길게 기른 남자가 들판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십 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강형태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대운이었습니다. 



강형태는 대운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행에게 앉은뱅이밀의 종자를 주었습니다.



 



                                                       <귀환>



앉은뱅이밀의 종자를 얻은 일행은 GP-31의 귀환 요청장치를 이용해 귀환 로켓을 요청했습니다. 귀환 로켓이 도착하자 강형태는 대운과 인사를 나누고 로켓에 올라탑니다. 대원들이 모두 준비가 되자, 강형태와 일행은 달로 출발합니다. 



 



이야기는 이게 끝입니다. 



이 책의 사건은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기에 더욱 몰입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앉은뱅이밀 지구탐사대를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1.17

책 후기 글인데 글 내용의 90% 정도는 책의 내용에 해당되네요. 책 후기 글을 쓸 때는 책의 내용을 간추린 것과 자신의 생각이나 분석, 느낌 등을 반반 정도로 구성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 동훈 기자의 글에서는 책의 내용을 너무 구체적으로 많은 분량에 해당되도록 쓴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책을 읽고 난 후 생각한 부분의 양은 적어서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에는 내용은 조금 더 간추려서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 표현해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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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담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