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우수기사상] 탐사하고 기사쓰고 상도 받고! 정동영 기자 우수기사상을 받다~!

2015.07.08

많은 기자들이 멋진 기사를 쓴 가운데 6월 우수기사상 수상자는 두구두구두구~!

 

바로 <여기도 저기도 귀화식물> 기사를 쓴 초림초등학교 정동영 기자랍니다.

 

정동영 기자는 이번 수상으로 벌써 세번째 우수기사상을 수상하게 됐어요. 도대체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정동영 기자가 밝힌 비결은 바로 꼼꼼한 자료 수집이었답니다.

 

"평소에 관심 있거나 직접 겪었던 일을 기사로 쓰고 있어요. 자료를 꼼꼼하게 찾는게 비결이랍니다. 이번  귀화식물 기사는 제가 하고 있는 지구사랑탐사대 활동한 것에 인터넷 자료 그리고 지구사랑탐사대 가이드북을 참고해서 썼어요."

 

꼼꼼하게 수집한 탐사 자료와 사진 덕분인지 많은 우수기사상 후보 중에서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였어요. 어린이과학동아 고선아 편집장님은 직접 관찰한 사실을 바탕으로 사진과 자료 조사까지 잘 정리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셨답니다. 과학동아데일리 이현경 편집장님은 아파트 화단 등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 주변에서 자주 만나는 식물이 귀화식물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기사와 사진으로 잘 녹여냈다고 평가해 주셨지요. 

 

또 과학동아 윤신영 편집장님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중심으로 직접 조사를 한 점과 열심히 내용을 조사하고 차분하게 소개했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 해 주셨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직접 이동한 만큼 손수 간단한 지도 등을 만들어 발견 장소와 발견 식물을 표시하고 각 식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사진 캡션으로 있었다면 금상첨화였을 거라는 조언도 해 주셨답니다. 수학동아 고호관 편집장님도 귀화식물의 해로움에 대한 기사라면 그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춰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 주셨어요.

 

정동영 기자는 평소 관심이 있는 주제를 기사로 쓰는 것 외에도 미니북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자료를 조사해서 A4 용지에 정리한 뒤 접어서 미니북을 만들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산삼과 고려시대 청자에 대한 미니북을 만들었다고 해요. 화석과 청자에 대해 관심이 많아 커서는 화석이나 문화재를 연구하는 박사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정동영 친구가 쓸 다음 기사는 물론 꿈을 이뤄나갈 모습이 정말 기대되네요.

 

이쉽게도 우수기사상으로 뽑히진 못했지만 최혜인 기자의 <인류를 구원한 세계 3대 의약품> 기사도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3대 의약품을 먼저 제시하고 그 내용을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져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는 평이었지요. 아쉬운 점은 기사가 되려면 그냥 설명 이상의 주제가 있으면 좋았겠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최근 이 의약품이 가져온 혜택에 초점을 맞추던가, 부작용이 있었는지를 한번 찾아보는 식으로 말이죠. 아니면 이런 의약품과 얽힌 최근의 사건 사고를 찾아 보는 것도 시사적인 내용으로 기사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이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여 주셨어요. 최혜인 기자의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그리고 기자단에서 정말 정말 기다리고 있는 다음 기사가 있어요. 바로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친구의 기사랍니다. 우수기사상 후보는 바로 친구들 모두 거든요. 친구들의 멋진 기사, 두근두근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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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두 상탈거예요!
축하해요 잘읽었습니다
저도받고싶네용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정동영 기자님 축하드려요~저도 열심히 기사를 써서 우수기사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