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주영은 기자입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풍습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minsugoon/30180507432 )

( 사진출처 : https://cafe.naver.com/tal82/282784 )

1. 호주

첫 번째로 소개할 나라는 바로 호주입니다.

호주는 대표적인 남반구 국가로,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흔히 생각하는

털옷이 아닌 수영복과 같이 시원한 옷을 입고 선물을 나눠준다고 해요.

또한, 호주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때 자신들만의 사연과 추억이 간직된 물건을 걸어 놓는다고 합니다.

(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osan_si/221743962658 )

2. 노르웨이

노르웨이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악령들이 도망가기 위해 빗자루를 찾는다는 미신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크리스마스 날 각 가정에선 온 집안의 빗자루를 안 보이는 곳에 꼭꼭 감추는 풍습이 있다 하는데요.

축복된 크리스마스에 악령들이 집 안에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함이라 하네요.

( 사진출처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89175 )

3. 독일

크리스마스 트리에 양말을 걸어 놓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모습인데요, 독일에도 이와 비슷한 풍습이 있다 합니다. 바로 `착한 아이가 집 문에 양말을 걸어두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넣어주고 간다`라는 풍습인데요.

독일에서는 산타클로스의 기원이 된 인물인 `성 니콜라우스의 날`인 12월 6일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해요.

또한 이 풍습은 미국에서부터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1712/kd20171219165646125630.htm )

4. 스페인

마지막으로 소개할 나라는 스페인입니다. (에스파냐라고도 불립니다.)

위 자료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볼일을 보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 인형은 `까가네`라고 하는 장식품입니다. `똥 싸는 사람`이란 뜻의 까가네는

사람의 지위가 높건 낮건, 권력이 있든 없든 모두 다 볼일을 본다는 뜻으로, 평등을 의미한다 합니다.

까가네는 카탈루냐 지방의 크리스마스 전통 인형으로 희망과 번영 등을 상징한다 해요.

카탈루냐에선 연말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 인형을 선물한답니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풍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기사에 소개되지 못한 이색 크리스마스 풍습도 많으니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주영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