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채소를 싫어했던 이유가 있다고?

2020.12.1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권내원 기자입니다 



그동안 썼던 기사가 모두 사라져서 이제 돌아왔네요.



 



자 그럼 오늘의 주제는 우리가 채소를 싫어했던 이유인데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바로 DNA 때문 이예요. DNA는 우리 혀에 어떤 미각 수용체들이 들어갈 지정해 놓아요



그러면 특정한 음식을 싫어하게 되요.



그래서 싫어하게 되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고수,방울 양배추,송로버섯,브로콜리에요.



 



우선 방울양배추와,브로콜리는TAS2R38 이라는 우리의 미각 수용체 때문에 싫어하게 되요. TAS2R38은 브로콜리,방울양배추에 있는 특정한 화학 물질을 쓰고 역겹게 느끼게 하지요.



 



두 번째는 송로버섯이예요. 송로버섯은 굉장히 독특한 맛 이라고 하는데요, 이 송로버섯은 안드로스텐논이 가득 들어 있어요. 안드로스텐논에 예민하면 송로버섯의 맛이 퀴퀴하다고 느끼게 되요.



 



마지막은 고수입니다. 저는 고수를 무척 싫어해요 맛이 비누 같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가 조사해보니 미각 수용체 중 OR6A2가 있는데,



OR6A2는 고수안에 들어있는 알데히드에 아주 예민해서 고수의 맛이 비누 맛처럼 느껴지게 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아보았는데, 재미있으셨나요? 



이상 권내원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1.09

어떤 채소의 맛을 싫어하는 이유가 개인의 취향 문제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미각 수용체들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군요. 흥미롭네요. 그런데 미각 수용체라는 말이 좀 어려운 단어이기 때문에 이 단어의 뜻을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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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댓글이 안 달렸군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