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원전하나줄이기센터' 를 가다 에너지절약도 배우고 직접 만든 제습기로 봉사활동인정도 되고...
구지회 기자
레벨 6
2015.08.02
안녕하세요. 구지회 기자입니다.
요즘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가전제품은 에어컨이 아닐까요?
곧바로 시원해지기때문에 에어컨을 찾지만
과연 에너지소비량을 생각하며 킨적이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저는 환경을 생각하며 전기를 아끼기 위하여 노력할 점을 알아보기위해 특별히
'원전하나줄이기 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원전하나줄이기 센터는 서울시청 서소문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재활용으로 만들어 폐교가 된 학교의 마룻바닥과 폐유리병등을 사용하였습니다. 들어가는 바닥은 페달을 밟는 에너지로 전기가 켜지게 되어있었고 자전거를 돌려 불빛을 켤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사용하는 전기량이 불빛으로 나타나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합니다.
2층에는 각종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는 제품들로 직접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한국은 세계 10대 에너지 다소비국으로 서울시에서만 우리나라 전력의 10.3%를 사용하는데 비해 전력자급률은 3%에 그칩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문제가 많이 따릅니다.
따라서 3년전 에너지 수요량을 낮추는 정책으로 시민에게 홍보및 교육을 하는 이곳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에너지하나줄이기센터에 계시는 김미옥큐레이터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1. 에어컨은 어느정도 전기를 소비하나요?
-재밌게 예를 들면
3시간동안 에어컨을 켜는건 5kg의 아기를 18900번 드는것과 같은 에너지를 사용 한답니다.
누구도 18900번 아기를 들수가 없지요?
2.에어컨 이외에도 또 많이 사용되는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전기밥솥이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오래 꼽아놓으면 전기도 많이 들고 아무래도 맛도 없겠지요. 냉온정수기도 냉온수기능을 사용하면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3.아무래도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것은 컴퓨터나 텔레비젼인데요.어느정도 아낄수 있나요?
-텔레비젼을 1시간씩 매일 덜 보면 연간 56 Kwh 18700원의 절감이 되며,또한 컴퓨터를 1시간씩만 줄이면 연간 66Kwh 연간 전기요금이 22400원이나 절약이 된답니다.
4.마지막으로 어린이들에게 한말씀해주세요
-어릴때부터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내가 조금 더 사용하는것이 모여 큰 에너지손실이 생기거든요, 특히 과학을 좋아하는 어과동 친구들이라면 대체에너지를 발명해줄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에너지하나줄이기센터에서는 예약하면 평일 5시에 간단히 제습기와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만드는 체험을 할수 있는데 이것을 모아 독거노인등에게 나누어 주는 봉사를 하고 봉사활동증명도 받을수 있다고 하니 일석 이조 아닐까요?
인터뷰를 마친 후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특별히 어린이 과학동아 친구들을 위해서 제습기를 만드는 것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보고 방문하여 재미있게 교육도 받고 만들며 기부할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구지회 기자였습니다.
(인터뷰를 친절하게 해주시며 특별히 과학동아친구들에게 많이 알려달라고 해주신 김미옥 큐레이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05
우와~! 역시 우수기사상을 수상한 기자답게 이번 기사도 정말 자세하고 멋지군요. 기사의 도입부터 마무리까지 흠잡을 곳이 없네요. 정말 잘했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