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바이러스 3가지에 관하여!

2020.12.06

안녕하세요?



한하임 기자 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19 때문에 자유로운 야외 활동이 불가능하죠... 그런데 코로나 19 만큼 끔찍한, 어쩌면 더한 바이러스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인간들을 공포로 내몰았던 바이러스 중 3가지를 써보겠습니다!



 



 첫 번째 바이러스는 '페스트' 입니다. 페스트는 한참 이전부터 생겨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 바이러스 였는데요, 온몸이 검게 변해 흑사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최초로 가장 크게 유행했던 페스트는 기원전 541년 콘스탄티노플에서 발생한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541년에만 6만 명이 죽었다고 하니 매우 끔찍한 바이러스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페스트는 크게 가래톳 페스트,패혈증성 페스트,페렴성 페스트가 있습니다. 가래톳 페스트는 일반적으로 2~6일의 잠복기 이후 오한,발열,근육통 관절통,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페스트 균이 들어간 곳에 가래톳이 생기고 통증을 느끼게 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하면 죽음까지 일으킬 수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패혈증성 페스트는 패혈증의 증상과 같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가래톳 페스트와 폐렴성 페스트에서 넘어온 것입니다. 출혈과 관련된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폐렴성 페스트는 가래톳 페스트보다 임상 결과가 훨씬 나쁘며 가래톳 페스트와 달리 페스트에 감염된 환자나 동물의 비말 및 체액이 호흡기에 직접 침투할 경우 발생 됩니다. 잠복기는 3~5일 이며 가래톳 페스트와 증상이 비슷하며 24시간 내로 치료받지 못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페스트의 원인은 쥐와 벼룩 등 설치류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현제에도 패스트는 '재발생 가능 질병' 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바이러스는 '콜레라' 입니다. 잠복 기간은 1~5일 이고 원래는 갠지스 강 유역의 풍토병 이였으나 1817년 유행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차례 크게 창궐합니다. 콜레라의 걸린 사람들은 감기 증세 없이 설사만 하게 되며 죽는 이유도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가 심해서 입니다. 저도 처음 '콜레라' 라는 병을 알았을 때 설사만 하는 병이라 별로 위험한 병은 아닌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이유는 설사로 몸의 수분을 빼았는 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빠르기 때문에 급히 수분보충을 하지 않으면 탈수 증세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도 페스트와 같이 위생 문제가 악화되어서 생긴 질병이며 현재에는 잠잠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생문제가 악화되는 곳에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마지막 바이러스는 '스페인 독감' 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퍼진 질병이며 유럽으로 순식간에 퍼져 5억명의 사람들을 죽게 만든 끔찍한 질병 입니다. 감기에서 폐렴 증상으로 바뀐 다음 환자의 피부에서 산소가 빠져나간 뒤  피부가 검은 빛으로 변하며 죽는 이 바이러스는 현재 조류독감의 일종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저는 스페인 독감이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3가지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방법 중에는 위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코로나19도 위생을 잘 지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한하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2.06

올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과거 여러 질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페스트, 콜레라, 스페인 독감 등 몇 가지 전염병에 대해 잘 조사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어요. ^^ 요즘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더 각별하게 위생과 예방을 신경써야 할 때예요. 모두들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생활을 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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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O.M.G.!
기사 잘 봤어요! 처음엔 사진 자료가 없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글로 잘 풀어주셔서 쉽더라고요. 추완~
무섭네요
와우~추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