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최동욱 기자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크리스마스 영화도 별로 못 보러 가시죠?

그럴 때는 조금 부족하지만 가족들과 집에서 영화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저

자, 그럼 이번 크리스마스 영화는 뭘 볼지 결정하셨나요?

저는 오늘 한번 집에서 봐도 좋은 크리스마스 영화 TOP 3! 를 써보려고 합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3위. 나 홀로 집에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nsh23&logNo=220720177791&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솔직히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대표작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나 홀로 집에 1의 줄거리를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아주 조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짧게 줄거리를 줄이면, 가족들이 케빈 두고 실수로 파리로 여행을 가서 케빈이 집에 혼자 있고 집에서 온갖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하고 그렇게 놀다가 강도들이 집에 쳐들어 온다는 걸 알고 엄청난 함정들을 만들어 놓습니다. (근데 솔직히 케빈이 더 빌런 같고 강도들이 불쌍해요...ㅎ)

그래서 강도들 물리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유명하고 좋고 명작인 영화가 3위 밖에 안돼냐고요?

그 이유는 바로... 너무 유명해서 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봤기 때문에 또 다시 집에서 보면 재미가 더 떨어질 겁니다.

그래도 너무 명작이고, 안 보신 분들에게는 추천 드립니다!

나 홀로 집에의 알짤 정보들도 알고 가시죠!

나 홀로 집에는 무려 5편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3,4,5편은 완전히 폭망해버렸죠. 그래서 스토리도 똑같고 별로 달라진 점도 없이 그저 나 홀로 집에 시리즈라는 이유로만 봤기 때문이죠.

그래서 집에서 보실 때는 1,2편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위.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출처: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38

이 영화도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할로윈 마을의 리더 잭은 크리스마스 축제나 이런 크리스마스 관련될 걸 보고 자기가 크리스마스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후 산타 클로스를 납치해 버리고 할로윈과 관련된 선물들을 아이들한테 나눠주다가 나중에 여러 사건이 일어나다가 자신의 삶이 소중하다고 생각한 후 할로윈 마을로 돌아가 애인과 연애를 합니다.

이건 뭔가 색다른 크리스마스 영화여서 넣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영화하면 항상 해피엔딩, 항상 소원이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나고 이런 것들이 많지만 이 영화는 아닙니다.

주요 주인공들의 꿈, 소원들이 다 깨지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건 영화로)

저는 보통 편견을 깨는 그런 색다른 영화들과 스토리를 좋아해서 굉장히 기억이 남습니다.

명작이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망의 1위는...! 크리스마스 연대기 입니다.

출처: https://brunch.co.kr/@ddaddassi/65

이건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3학년 소녀와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오빠가 처음에 산타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산타를 몰래 미행하다가 산타의 썰매에 탔는데 그로 인해 썰매는 시카고에 떨어지고 선물박스 루돌프까지 잃어버리죠. 그걸 점점 찾다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하고 산타는 감옥에 끌려들어가고 온갖 일들이 일어나다가 나중에 모두 찾고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데 성공합니다.

이 영화는 실사판 크리스마스 영화인데도 코미디가 들어가 있습니다. 음악을 감옥에서 연주하면서 죄수들과 콘서트를 열게 되죠. 산타는 뭐든지 만들 수 있으니 악기들 주머니에서 다 꺼내고 죄수들한테 하나하나 다 주죠. 게다가 감옥에 피아노도 만들어서 엄청 웃긴 콘서트를 엽니다. 게다가 산타클로스가 HOHOHO 말하는 게 가짜 뉴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주인공 여자아이가 부탁하니까 HOHOHO를 엄청 쿨하게 (?) 해줍니다. 영화에서 제대로 확인해 보세요!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을 영화 3가지를 추천해드려봤는데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영화관에서 실컷 봤으면 좋겠네요!

재밌을 것 같다면 추천과 댓글 가시기 전에 한번씩 부탁드리고요. 이상으로 최동욱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