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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한 Day 세계 무역의 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품목은 무엇일까?
무역의 날은 12월 5일로 무역의 균형적인 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1964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1월 30일을 기념으로 무역의 날의 시초인 수출의 날이 제정되었다. 현재 경제규모로는 선진국들에 뒤처지지 않지만 그때의 1억 달러와 지금의 1억 달러는 감히 비교조차 할수 없었을 것이다. 같은 피붙이끼리 싸우게 된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갑작스러운 전쟁으로 피폐해져 있었고 많은 나라들의 부축을 받고 안에서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께서 노력하신 덕에 조금이나마 나아질수 있었고 경제 발전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약소국이어서 항상 도움만 받고 한때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우리나라가 그만큼의 경제규모를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1990년, 각종 기념일 등의 규정에 따라서 이름을 수출의 날에서 무역에 날로 바꾸었다. 12월 5일이 무역의 날이 된 것은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무역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다고 하며 수출의 날이었던 11월 30일에 매년 행사를 하고 장소는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정확히 무역이란 것은 무엇일까?
출처: R=VD 블로그
무역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돈을 주고 물건을 서로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이때 무역을 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상품에 관세라는 세금을 붙이는데, 이 관세가 더 많이 붙을수록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물건의 가격은 높아진다. 관세는 왜 필요한걸까? 물론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용도로도 쓰이겠지만 관세는 다른 목적으로도 쓰인다. 대표적으로는 관세를 이용하여 국가의 경제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나라의 관세가 높아졌다고 하면, 평소에 수입품을 사던 A나라 국민들은 수입품의 가격이 높아진 것 때문에 수입품 대신 국산품을 사게 된다. 국산품이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이런 식으로 나라가 대처하면 국산품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런 무역 방식을 보호무역이라고 한다. 보호무역을 잘 이용하면 위기에 처한 국산품을 살릴 수 있지만, 잘못하면 해외에 진출하려는 우리 상품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이런 보호무역과 반대되는 것이 바로 자유무역이다.
자유무역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상품을 띄울 수 있는 무역방식이다. 관세를 적게 붙여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관세도 낮지만 다른 나라에 파는 물건들에 대한 관세 역시 낮아서 수출에 좋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A나라에서 수출된 물건이 B나라로 들어갈 때 관세가 별로 붙지 않아 싸게 들어갈 수 있다. 이로 인해 A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은 B나라에서 잘 팔리게 된다.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모두 상황에 맞추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것들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수출 주요 품목들을 살펴보면 주요 수출 품목 1위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반도체, 선박, 무선 통신 기기(휴대폰) 이 있다. 이 품목들의 공통점은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동차, 반도체, 선박, 무선 통신 기기 모두 단순 노동이나 일반적인 기술력으로는 만들 수 없는 것들이다. 이 점을 통해서 현재 우리나라는 이런 종류의 기술들이 많이 발달했다고 볼수 있다. 그 뒤로도 컴뷰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그 뒤를 잇는다. 만약 우리나라가 자유무역을 실행한다면 다음과 같은 제품들을 이용해 수익을 만들 수도 있다.
이번엔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제품 품목을 살펴보자. 수입 품목 1위는 역시 원유였다. 우리나라에 다니는 거의 모든 차량은 경유나 휘발유를 이용하여 운행한다. 그러나 실제 우리나라에서 나는 석유는 한 방울도 없다. 잠시 독도 얘기를 하자면 독도 지하자원 중 조금의 석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뽑지는 않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등 환경도 보호하고 원유도 쓰지 않는 차들이 있긴 하지만 아주 일부일 뿐이다. 그 말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자동차들의 에너지원인 석유가 모두 수입된다는 말이다. 원유가 수입 품목의 1위인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 그 뒤로는 농산물, 과일 등 다른 나라에서 싸게 파는 품목이 줄지어 있었다. 만약 자유무역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안의 농산물과 과일 산업은 전부 와르르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모두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면 좋고, 각각의 장점과 단점들이 있다. 무엇보다도 나는 약소국에서 이렇게까지 성장한 우리나라가 대단해 보이고 경제 부흥을 이끈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새삼 존경스러워진다. 그리고 노력과 변화가 지금의 경제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12월 5일 무역의 날이 이미 지났긴 하지만, 무역에 대해서 한번쯤은 알아보았으면 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2.16
무역의 날 미션 글 잘 봤어요. 무척 긴 글을 써 주었네요. 무역의 날의 의미, 무역의 뜻, 우리나라 무역의 특징, 수출품 소개 등 자세하게 자료를 조사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써 주었네요. 긴 글임에도 자신의 문장으로 쓴 것이 무척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긴 글임에도 정리가 잘 되었고요. 기사 잘 봤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
[할수] → [할 수], [픔목] → [품목], [만들수도] → [만들 수도]
추완 입니다^^
' 생생 취재상 '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