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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려동물 입양이 가능할까? 반려동물 입양 조건과 절차
안녕하세요. 김연우 기자입니다.
요즘에는 반려인들의 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기동물들의 수도 올라가고 있죠. 유기동물들의 수가 올라가는 것은 사람들이 유행이나 겉모습만으로 무조건 입양하여 일어나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유기동물들의 수를 줄이려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입양이 가능한가 충분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문제는 간단히 반려동물 입양 조건과 절차를 잘 따르는 것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s://news.hmgjournal.com/TALK/Story/Reissue-pet-family
__반려동물 입양 조건__
그럼 먼저 입양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반려동물을 입양 받기 전에 모든 가족 구성원이 동의해야하며 충분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이 원한다며 그냥 입양해 데려오면 가족 간에 추후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개와 고양이의 수명은 약 15년 정도입니다. 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최대한 길게 잡아 20년이라고 한다면, 그 20년 동안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식비, 건강 검진비, 예방접종 등 관리비용, 중성화 수술과 그동안 걸릴 질병에 대해 경제적인 준비도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매일 산책을 시켜주거나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해야 합니다. 개는 물론이고 고양이도 너무 오래 혼자 있으면 외로워하며 기간이 길어지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낮이나 밤에 집에 아무도 없는 가정은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네 번째로, 동물을 키우다 보면 소음(짖거나 울음소리), 냄새(배변 등), 털 빠짐 등의 상황이 일어납니다. 또한, 물거나 할퀼 수도 있으며 다양한 문제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 훈련 • 관리를 통해 개선시켜야 하며 바로 개선되지 않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입양 받기 전에 반드시 나 자신과 가족 구성원 모두 알레르기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동물과 같이 있을때매우 심한 기침, 쌕쌕거림, 혹은 재채기나 가슴이나 얼굴에 나타나는 두드러기나 발진, 붉어지거나 가려운 눈, 고양이가 할퀴거나, 물거나, 핥았을 때 몸에서 나타나는 붉은 점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pops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26
위의 조건을 모두 통과하셨나요? 하지만 그 복잡한 반려동물의 선정 중에서도 제외기준이 있는데요, 입양하기로 마음먹기 전에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입양자 선정 제외 기준>
1. 외국으로 입양을 원하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여기에서 예외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공장과 회사, 군부대, 농장, 식당 등 반려의 목적이 아닌 곳
3. 3마리 이상의 동물을 동시에 입양하려는 경우(대형견은 2마리 이상)
4. 6~7마리 이상 한꺼번에 키웠거나 현재 키우고 있는 경우
5. 3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이거나 초등학생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6. 최근 5년 안에 3마리 이상의 동물을 키우다 중간에 포기한 경우
7. 가족 구성원 중 부모님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경우와 미성년자의 입양 신청
8. 본인 및 가족 구성원 중 알레르기 및 우울증 등의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사진출처: http://blog.idbins.com/1429
__반려동물 입양 절차__
그럼 이제 입양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입양할 반려동물을 정합니다.
처음 키우는 분께는 소형견을 추천드리며 자신의 집안 상태와 맞는 반려동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밖에 외출을 별로 하지 않는 가정은 비글같이 활동이 많은 반려견보다는 산책을 시켜도 되지 않는 반려묘가 더 좋습니다.
정했다면 인터넷 매체나 책에서 종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다음, 입양할 입양센터에서 마음에 와닿는 반려동물의 입양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입양센터는 서울 유기동물 입양센터( http://saac.kr/?act=board&bbs_code=sub2_1 ), 아이조아요양 보호소( https://www.ijoa.co.kr/ ), 프리독( http://freedogs.co.kr/ ), 동물행동권 카라( https://www.ekara.org/kams/adopt )등이 있습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하면 입양센터 측에서 검토를 하며 통과하면 전화상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복지센터를 방문하며 입양 면담을 합니다.
전화상담으로 방문이 확정되면 날짜를 정해 복지센터에 오게 되면 3차 면담을 하게 됩니다. 면담을 하여 입양이 확정되면 입양가정에 방문해 입양동물에게 가정이 적절한지 확인하며 입양동물을 인계하는 것으로 완료됩니다.
사진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ityansan&logNo=22144425943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지금까지 반려동물 입양의 조건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려면 무조건 입양부터 생각하지 말고 입양이 가능한지 조건을 잘 따져봐야겠습니다. 이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김연우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1.06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친구들이 아마 많이 있을 거예요. 요즘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어서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키우는 사람들도 참 많죠. 동물을 가족처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이런 실제적인 내용들을 반드시 숙지하고 나서 가족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면 좋겠네요. 꼼꼼한 정보 정리 가 친구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고마워요. ^^
쨌든 감사합니다~
인기상 축하드려요!!!저도 제 주인님(고양이)를 캣맘에게 입양했는데 반려동물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깊게 생각해 보시구 냥이와 행복한 생활 보내세요~
깊게 생각해 보시고 꼭 키우시길 바래요!
기자님 기사두 상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복잡한 절차를 지나더라도 펫샵보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것이 훨씬 뿌듯((ㅍㅂㅂ 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