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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높이 829,84m. 두바이에 위치한 이것은 부르즈 할리파입니다.

사진:부르즈 할리파(출처:두바이 사랑방 하우스)

아랍어로 부르즈는 탑,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에 대통령 이름에서 딴 것입니다.

부르즈 할리파를 건설한 기업은 바로 한국에 삼성물산입니다.

부르즈 할리파에는 공사비15억 달러, 사용한 철근은 8만 톤, 인력은 850만 명. 2009년 10월에 완공되었습니다.

2010년 1월4일에 개장했고, 면적은 33만 4000제곱미터라고 합니다.

이 부르즈 할리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건설기술을 썼는데요, 자동 상승이라는 기술은 콘크리트가 굳으면 거푸집이 한 층 올라가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3일에 1층씩 만드는 기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또 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사막에 핀 꽃을 형상화 시켰다고 합니다.

또 인공위성을 이용한 측량 시스템을 쓰기도 했는데요, 지상에서 1도에 차이가 나면 800m 상공에서는 14m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측량 시스템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상 박주승 기자였습니다.

(참고:나무위키, 삼성물산 건설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