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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
안녕하세요.이정은 기자입니다. 가끔 물건에 닿으면 정전기가 일어나죠? 왜 그럴까요?
우선,정전기가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고,정전기를 덜 나게 하게 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전기가 일어나는 이유는 "마찰" 때문입니다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의 주변에는 전자가 도는데, 원자핵은 멀리 떨어져 있는 전자들은 다른 물체로 이동하기도 합니다.생활을 하다보면 물체와 접촉하면서 마찰이 생기고, 그때마다 몸과 물체는 전자를 주고받으며 몸,물체에 조금씩 전기가 저장되기도합니다.이렇게 쌓이던 전기가 한도 이상으로 쌓였을 때 적당한 유도체에 닿으면 쌓여있던 전기가 찌직 하는 불곷을 튀기면서 이동하게 되는 거죠. 그 전기가 바로 정전기 입니다.정전기는 위와 같이 전기가 조금씩 쌓이다가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유독 다른 사람보다 정전기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정전기도 유독 더 잘 생기는 환경이 있답니다.
첫 번째로 정전기는 건조하면 잘 나타납니다. 수증기는 전기친화성이 있어서 주변 전하 입자들은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듭니다.그러니 습도가 높으면 정전기가 잘 안 생겨요. 그래서 여름에 정전기가 덜 생기죠.
두 번째로는 전자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마찰을 자주 겪을 때입니다.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를 자주 입는 사람은 더 정전기가 잘 생길 수밖에 없어요.그반면 면, 명주, 털가죽 옷을 자주 입는 경우 정전기가 덜 나타납니다.
세 번째로는 여자일 경우입니다.남자는 약 4000V가 되어야만 전기를 느끼지만 여자는 2500V만 되어도 전기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럼 왜,정전기가 겨울에 더 많이 일어날까요?왜냐면 겨울에 습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정전기를 덜 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1. 습도 유지
보습 로션을 바르거나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높여 습도를 잘 유지하는 것도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머리는 그냥 말리기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리면 습도가 낮아집니다.습도가 낮으면 정전기가 더 잘 생기갰죠?그럼 수건으로 머리를 비비면 어떻게 될까요? 마찰전기가 생기기 때문에 되도록 그냥 자연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이 플라스틱이라면 물에 한번 적셨다가 쓰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천연섬유 옷 입기
면, 명주, 털가죽 같은 천연섬유 옷을 입는게 정전기를 줄여줍니다.
4. 입김 불기
문고리를 잡을 때나 플라스틱 같이 전자를 쉽게 얻는 재질에는 입김을 한번 불어서 잡는 것이 좋습니다.입김이 습도를 높여서 정전기를 줄여 준답니다.
이상 이정은 기자였습니다.유익 하셨다면 댓글과 추천 부탁드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2.19
겨울이면 정전기가 더 잘 생기죠. 머리카락을 빗거나 옷을 입을 때도 찌직 하는 소리를 종종 들어요. 정전기가 무엇인지, 또 정전기를 줄이는 방법 잘 조사해서 정리해주었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쌓였을때] → [쌓였을 때], [첫번째로] → [첫 번째로], [두번째로] → [두 번째로], [겪을때입니다] → [겪을 때입니다], [세번째로는] → [세 번째로는]
그런데, 사진 출처는 더 정확하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기분 나쁘시다면 삭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