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 저는 이소미 기자입니다 . 저는 어제 또띠아 피자를 아빠와 함께 만들어 보았는데요 , 간단하니까 여러분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실 수 있다면 만들어 보세요 !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준비물 ]

준비물은 또띠아 , 모짜렐라 치즈 , 호두 , 그리고 꿀입니다 ! 재료가 많이 없지만 그래서 간단한 것 아닐까요 ? 

그다음 , 또띠아에 모든 재료들을 올려놓습니다 . ( 호두 , 치즈를 올려놓으시면 되요 ! ) ( 이 부분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

다음 , 에어프라이기에 180도 , 약 15분 가량 데워주세요 .

그리고 꺼내보면 , 맛있는 또띠아 피자가 완성됩니다 !

저희는 또띠아 피자를 자르고 꿀을 찍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는 또띠아 피자가 완성됬어요 !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_ 여기서 잠깐 ! 또띠아 피자의 유래를 알아보고 갈까요 ?

또띠아 ( Tortilla ) 는 멕시코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해요 !

" 작은 케이크 , 구운 떡 " 이란 의미로 당시 중미 멕시코 지역을 정복한 스페인 Conquistadores 정복인들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 )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로 만든 효모가 들어 있지 않은 아스텍 문명의 전통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전과 비슷하다고 해요 . 중미 지역에 위치한 멕시코는 예전에는 오랜 고대 문명의 도시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요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옥수수 , 감자 , 토마토 같은 음식의 발상지었다고 전해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 이러한 음식들이 당시 정복 국가였던 스페인을 통해서 좀더 개량되고 식용 가능하게 되어서 소개되었던 것이라고 해요 . 그래서 인지 멕시코 음식도 세계적으로 열손가락에 들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 예를 들면 멕시코식 옥수수 빈대떡인 또띠아 ( Tortilla ) 를 빼놓을 수 없어요 . 이 또띠아는 프랑스의 크레페 , 터키의 케밥처럼 밀가루나 전분을 이용해서 싸먹는 요리인데 멕시코에는 이를 이용한 요리가 아주 많이 있답니다 ! 

이렇게 옥수수를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페라그라라는 비타민 부족에 걸리기 쉬운데 유독 멕시코는 예외인데 그 이유는 바로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또띠아를 만드는 독특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에요 . 지금은 예전과 달리 이 또띠아를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지만 대도시를 벗어난 시골에서는 아직도 직접 만들어 먹었어요 . 우선 저녁에 소석회를 물에 잘 풀어놓고 그 다음에 말린 옥수수를 그 안에 담궈놓았는데 , 아침이면 물에 부은 옥수수를 건져내 우리식 빈대떡처럼 갈아서 만드는데 약 한줌이면 수십 장의 또띠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 

그러면 이 또띠아에 야채나 고기를 넣어서 말아 도시락에 넣어가기도 했답니다 ! 이 또띠아 만큼 유명한 요리가 튀긴 또띠아에 야채나 닭고기 해산물 치즈 등을 넣어서 먹는 타코 ( taco ) 에요 . 바로 멕시코 인접국인 미국의 경우는 타코벨이나 칠리스같은 멕시코 전문 요리점이 체인화 되어 있을 정도이며 우리도 조금만 부지런하면 주위에서 이런 또띠아를 이용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요 . 고추와 양파 그리고 톡 쏘는 소스를 써서인지 우리 입맛과도 잘 맞는 편입니다 !! 하지만 멕시코 도시의 식당에는 이런 또띠아가 메뉴에는 나와있지는 않아요 ㅠㅠ 마치 이태리 음식인 스파게티가 주식이 아니고 전체요리로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 쉽게 말해서 입가심 요리라고나 할 수 있어요 .

지금까지 또띠아 피자를 만들고 , 그 유래까지 알아보았는데요 ! 여러분이 더 추가하고 싶은 재료들을 추가해서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그럼 , 이상 이소미 기자였고 댓글과 추천 한번씩 부탁드려요 = )

( 출처 : 하렌 님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