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제가 키우는 마리모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하윤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는 마리모에 대한 기사인데, 재미있게 봐주세요! 

 먼저, 마리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스볼이라고도 불리는 마리모는 가느다란 수초들이 공 모양으로 엮이면서 만들어지는 희귀생물입니다.러시아나 북유럽처럼 북위 45도 이상에 위치한 다수호에서만 서식합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또 일본 홋카이도 아칸호수으이 명물이기도 합니다. 마리모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시오크사과의 담수조류에 속해 있습니다. 마리모의 이름은 1897년 지역주민들이 발견해서 둥근 생김새를 보고 '해조구'라는 뜻의 '마리모' 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마리모는 수묭이 100년 이상입니다. 마리모는 1년에 5mm에서 1cm자라 야구공 크기로 자라는데 150년에서 20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또 마리모는 일년에 한번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뜨는데, 이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제 마리모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라는 환경:

마리모는 소량이 빛으로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밝은 그늘에서 키워야합니다. 밝은 그늘 말고도 집안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마리모 어항 속의 물은 18도에서 20도가 적당하고 35도가 넘으면 병들건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마리모는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합니다.)여름에는 얼음을 몇개 넣어도 되고, 냉장고에 넣어도 됩니다. 

마리모 키우는 용기:

마리모를 키우는 용기는 뚜껑이 있는 용기여야합니다. 뚜껑이 이물질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뚜껑이 있는 용기면 다 됩니다. 전등이 달려있는 용기도 있는데 전등은 오랫동안 키면 안됩니다. 

물갈이: 

물갈이 할 때는 수돗물, 지하수, 생수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하루 이상 묵혀두었다가 사용해야 합니다.  지하수와 생수는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물갈이 물로 수돗물을 추천해요! 수돗물을 하루 이상 묵혀두어야 하는게 꽤 귀찮지만 수돗물에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물갈이는 1주에 1번 해야합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2-3주에 한번 해도 상관이없습니다.  물을 용기에 부어 물이 흘러넘치도록 환수시키면 물갈이 하기 정말 쉬워요!

마리모 밥주기:

마리모는 마리모에게 1주에 1번 줘야 하는 전용 밥이 있습니다

마리모 밥

마리모 밥은 종이컵보다 큰 용기는 10방울 작은 용기는 5방울을 줘야 합니다. 저는 커피 자판기에 사용되는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밥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알아야할 때). 

상태확인:

마리모가 만약에 노랗면 1주일 동안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상태가 심하면 깨끗이 씻고 1꼬집 정도의 소금이 들어가 있는 소금물에 넣어야합니다. 꼭 노란색이 아니어도 색깔이 초록색이 아니면 상태가 안 좋은 것입니다. 마리모가 만약에 안 부터 밖까지 전체적으로 갈색이면 마리모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안이 초록색이라면 살아날 수 있는 희망이 있는거예요! 

위생관리:

1달에 1번쯤은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 용기를 꾸미기 위해 사용했던 자갈, 피규어도 가끔 깨끗히 씻어주어야 합니다. 

마리모의 갈라짐:

마리모가 갈라졌다면 병든 거거나 죽은 건 아닙니다. 마리모의 번식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마리모를 반으로 잘라도 기존 마리모와 떨어져 나간 부분 둘다 삽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리모가 두 개가 되는 거죠!

 저는 처음에 마리모 키우는게 그냥 밥주고 물가는 건 줄 알았지만 계속 키우다가 보면 힘든 부분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조건이 꽤 까다로운 것 같아요. 어떤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물갈이를 하고 밥을 준 마지막 날짜를 까먹는 등.... 그리고 저는 가장 신기했던 게 1년에 너무 조금 자란다는 것이었어요. 가끔은 후손들에게 물려줘도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기사는 여기까지고요, 재미있고 유익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모든 사진은 제가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