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을 탄생시킨 전쟁 , 크로아티아 내전

2021.01.10

안녕하세요 ! 김수안 기자입니다.



여러분 , 크로아티안 랩소디를 아시죠?



( 참고자료 : https://www.youtube.com/watch?v=oa1R4gPtkzg )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요~



하지만 듣다 보면 단조 곡인데다가



왠지 모를 우울한 멜로디에 비장함이 드러나 있죠.



사실 크로아티안 랩소디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비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child_0401/222117846884 



먼저 이 명곡이 만들어졌을 일이 일어난 곳은



동유럽 발칸반도 서북부에 있는 공화국입니다.



정말 , 낭만적인 이 도시에서 , 다름아닌 ' 전쟁 ' 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



 



무슨 전쟁이 일어났길래 그런 곡이 탄생했을까요 ?



 



전쟁의 이름은 ' 크로아티아 내전 ' 입니다 . 곡 제목과 비슷하죠 .



 



크로아티아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 1992년 4월 , 만 4000명 규모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파견되어 완충 역할을 하였으나 충돌이 계속되었지요.





세르비아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크로아티아인의 극단적 민족단체인 우시티시가 세르비아인 50여 만 명을 학살했기 때문에 크로아티아가 독립할 경우



이 지역에 소수민족으로 남을 세르비아계 주민이 다시 학대를 받을까 우려하여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은 것이죠 . 



 



이렇게 일어난 전쟁 , 그냥 자주 일어나는 전쟁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죠.



하루에 무려 폭탄이 천 개나 떨어질 정도로 어마무시한 전쟁이였지요 .



1945년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폭이 2개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양입니다 .



 



더욱이 폭탄이 우르르르 떨어지는 곳에서 이 노래를 연주다는 상상을 하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데요 , 



 



크로아티안 랩소디는 



크로아티아 내전의 아픔을 연주한 곡으로 시인이자 작곡가인 톤지 훌리츠의 작품입니다 . 



 



곡에 얽힌 내용을 읽기 전과 읽고 나서의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요 , 



 



크로아티안 랩소디가 



단조 곡인데다가 우울하고 뭔가 비장한 느낌이 공존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음악을 들어보지 못 한 분들은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1.11

수안 기자의 글을 읽고 크로아티안 랩소디를 들어봤어요. 정말 내용을 알고 들어보니까 비장한 느낌이 드네요. 전쟁 중에 이런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작품의 배경 이야기 흥미롭게 잘 봤어요. 친구들도 이 글을 읽고 크로아티안 랩소디를 들어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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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우왓 유익해욧  추완이욥  글  마니마니 써주새욥
유익해요!
추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