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교향악단 "리듬의 대향연"을 다녀와서 

2015.08.25





나는 821일 금요일에 과천시민회관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는
리듬의 대향연이라는 음악회를 보러 갔었다.




이 번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61 과 교향곡 제 7
가장조, 작품.92라는 곡을 연주하였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61이 협주곡인 만큼 바이올린 연주자인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가 독주를 했다.




여기서 잠깐! 협주곡 이란? 독주자가 독주를 하고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해주는 것.



















 콘체르토.




 내가 이 두 곡을 들으면서 들은 느낌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씨와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61의 느낌은 정말 밝고, 즐거운
기분이고, 화려한 기교가 독보적이였다. 그리고 반복되는 부분도
많이 나왔다.




원래 이 곡은 카덴짜 부분을
베토벤이 빈 칸으로 남겨둔 상태여서 독주자들이 꺼려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김응수씨는 카덴짜 부분을 하지
않은 듯하다.




그리고 김응수씨는 바이올린이
한음 한음을 혼을 담아 연주하는 듯하여 곡을 듣기가
좋았다.




그리고 곡의 전개는 1악장: 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Allegro
ma non troppo, 2
악장은 조금 느리게 Larghetto, 마지막 3악장은 론도. 빠르게 Rondo.
Allegro
이다.




 두번째 연주곡인, 교향곡 제 7번 가장조, 작품. 92과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였는데, 원래
교향곡 7번은 10년 전만 해도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이
아니였다. 하지만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카핑
베토벤”,”킹스 스피치등의 OST로 나오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곡이다.




교향곡 7번은 매우 웅장하면서도 계속 여운이 남는 리듬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2악장의 첫 부분은 첼로가 연주하여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 곡의 전개는
1악장 조금씩 음을 지속시키며-빠르게 Poco sostenuto-Vivace, 2악장은 조금 빠르게 Allegretto,
3
악장은 매우 빠르게 Presto, 4악장은 힘차고 빠르게 Allegro con brio.




그리고 사람들의 계속되는 박수와 앵콜 요청으로 연주된 앵콜 곡으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했다. 사랑의 인사는 엘가가 약혼자를 위한 곡으로 멜로디가 정말 사랑스럽다.




이번 음악회는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교향곡 7번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정말 인상 깊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26

음악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이 오는 기사로군요. 함께 음악을 들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친구의 감상을 좀 더 자세하게 쓰면 좋겠어요. 웅장하며 여운이 남는 이라는 말은 흔히 쓰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는 알기 어려우니까요.

기사의 문장에서는 <들으면서 들은 느낌은> 이라는 부분이 들은 이라는 표현이 반복되고 있으니, <들으면서 느낀점은> 같이 바꾸면 어떨까요? 또 기사 중간에 나오는 <카덴짜>에 대해서도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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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졸립기만 했는데..좋은 음악을 자꾸 반복해서 듣다보면 음악이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회에 잘 다녀온것이 잘 느껴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