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천년의 예술을 품다-1편 프스코프를 포위한 스테판 바토리왕에 대해

2015.08.27



우리 가족은 오늘 국립 중앙 박물관에 폴란드의 예술이 담긴 폴란드, 천년의 예술이라는
이름의 기획 전시를 보러 갔다.

 우리가 본 그림은 프스코프를 포위한 스테판 바토리왕 (그린 시간: 1870~1872)이다.







이 그림은 스테판 바토리 왕이한테 러시아의 주교가 머리를 조아리며 러시아와
평화 협정을 맺자는 제안과 빵과 소금을 바치는 그림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스테판 바토리 왕이 유일하게 침략하지 못한 도시가
프스코프라한다. 그리고 이 그림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제로 있있었지만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이다.




이 그림을 그린 종이가
무려 1톤이나 나가고, 액자도 1, 그림을 거치하는 것은 4톤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폴란드의 독립성과
동시에 우리 폴란드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 근거로는 먼저 종이에
X자가 새긴 문서를 스테판 바토리 왕에게 보여주려는 백발의 노인이 보이는가? 이 백발의 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은 평화 협정에 관한 문서다.




 



그리고 스테판 바토리 왕이
짓밟고 있는 곰과 깃발은 러시아 불곰과 러시아의 깃발이다.



 






그리고 왕의 뒤에서 쑥덕거리는
두 사람은 폴란드에 지배 당하는 다른 나라사람인데, 지금 폴란드를 배신할 역모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뒤에 날개를 달은
병사들이 있는데, 이 병사들은 후사르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다. 후사르
갑옷은 폴란드 전쟁 의상인데, 이 날개는 15kg이라서 등에
매고 다니기 힘들어서 전쟁에 입고 나갔다는 학설을 주장하는 파와 입고 안나갔다는 학설을 주장하는 파가 있다.  



 



그림을 그냥 막 생각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림의 웅장함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리고 나는 이 전시회를 보고 나서 폴란드도 우리나라 같이 다른 나라에게 지배당했을 때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의 조국인 폴란드를 사랑해서 언제나 그림이나 음악에 폴란드의 독립성을 표

현하는 예술가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도 조국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걸 예술로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31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설명해 주었어요. 그런데 이 그림이 폴란드의 독립성을 나타내는 이유에 대해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으면 해요. 사람들은 폴란드가 어느 나라에 지배를 당했는지, 혹은 어느 나라를 지배했는지 모르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림이그려질 당시의 폴란드의 현실과 그림이 의미하는 것을 먼저 설명하고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면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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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정말좋은 정보에요
봐서 좋겠어요~^^
저도 가 보고 싶었는데 잘 보고 오셨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