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저는 최연식 기자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물건들의 숨겨진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츄파춥스 막대기의 구멍

아이들이 자주먹는 츄파춥스 사탕!  그런데 한번쯤 "왜 막대기에 구멍이 있지?" 라는 생각이 드신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이 구멍이 사탕을 다 먹고나서 피리를 불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분들도 있고, 어린이들의 질식사를 막아준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사실 이 구멍의 진짜 용도는 사탕이 쉽게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구멍이 있는 거라고 합니다.

생산단계에서 사탕은 여전히 액체 형태로 존재하지만 구멍을 뚫어놓으면 사탕액이 흘러들어가 걸림쇠 역할을 해주기때문입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이 구멍을 피리부는 용도라고 생각했거든요.......ㅎ)

2. 스테플러의 작은 금속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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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플러에는 작은 금속판이 하나 있는데요,이 금속판을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의 뒷부분을 보면 동그랗게 생긴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금속판을 회전할 수 있습니다. (움짤 참조)

이렇게 금속판을 회전한후 스테플러를 이용하면 피이닝 기능을 사용할수있는데요, 피이닝기능은 스테플러 심 뒷부분이 안으로 모이는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펼쳐져 고정되기때문에 영수증이나 서류 등을 잠시 집어 놓았다가 다시 풀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부모님 한테 들은 적이 있어요!)

3.스파게티 스푼의 구멍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외국에는 "스파게티 스푼" 이라는 도구가 있는데요.

많은분들이 면을 삶아 건져 올릴 때 물이 빠지도록하는 기능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이 구멍은 한명이 먹을 수 있는 스파게티 1인분의 양을 보다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입니다.

(저도 한번 나중에 사용해봐야 겠어요)

4. 볼펜뚜껑의 구멍

공기가 통하면 잉크가 빨리 말라서 볼펜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는데 왜 뚜껑에 구멍이 뚫려있을까요?

왜냐하면 새끼 손톱보다 작은 이 구멍이 매년 수백명의 생명을 구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이 구멍은 호기심으로 입에 볼펜 뚜껑을 넣는 아이들의 질식사고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5.청바지의 스터드

청바지는 원래 작업복으로 입던 옷이었는데요.

그래서 다른 옷들보다 더 잘 망가지는 옷이었습니다.  하지만 청바지에 있는 스터드는 이러한 청바지의 가장 약한 부분에 달아 옷이 변형되는것을 막아주고 더 오래입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자동차 타이어의 튀어나온 부분

자동차의 튀어나온 부분,장식용일까요? 아닙니다! 사실 이것은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입니다.

타이어가 마모되어 마모한계선과 높이가 같아지면 제 동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모한계선만 잘 체크하시면 타이어의 교체시기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7. 옷에 들어있는 여분의 옷조각

흔히 옷수선용이라고 알고 있는 여분의 옷조각!

사실 이 옷조각은 이 옷이 다른 세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테스트할 수 있는 용도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옷이 손상되거나 줄어들지 않도록 미리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세탁법으로 세탁해야하는 옷같은 경우는 굉장히 도움이 되겠네요!)

모든 사진 출처: 매거진k

제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재미있으셨나요?

저도 몰랐던 물건들의 숨겨진 기능을 알고나니 왠지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이상 최연식 기자 입니다.

지금까지 제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