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동수비대 활동으로 처음 간 곳-하남 주렁**동물원
안녕하세요. 저는 우동수비대로써 처음으로 기사를 쓰게 된 최예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하남에 있는 주렁**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실내 동물원으로 많은 소동물, 새, 파충류 등이 있었습니다.
주렁** 동물원은 파충류 빼고 동물들을 거의 다 풀어놓고 웬만한 동물 우리의 울타리는 제 무릎까지 밖에 안 와 토끼 같은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의 우리를 침범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 프레리독, 다람쥐, 원숭이, 그리고 수달은 집이 관을 통해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움직이고, 집을 더 넓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레리독과 다람쥐는 그 안이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갈갈이를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 라쿤 같은 동물들은 위로 올라가는 구조물이 있긴 하였지만, 그 주위에 울타리가 없어 잘못 떨어지면 우리 밖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막여우들은 스피커에서 틀어 주는 새 소리 때문에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가 다시 잠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 우리에 거북이와 다른 종이 같이 지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살~5살 정도로 아이들이 많아 동물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인사를 하려고 새들에게 손을 휘휘 내저어 새들을 쫓아내거나 등 동물들이 짜증나 할 만한 짓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동물들이 대체적으로 건강해 보였고, 그 동물 종에 맞는 환경으로 집이 있는 것 같았으며, 정형행동을 하는 동물 종도 한 종 밖에 안 보였습니다.
정형행동을 하는 종은 바로 라쿤이였습니다. 한 쪽 구석 물 쪽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였는데, 어떻게 보면 정형행동이 아니라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물에 거북이가 있어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1분 정도만 하고 제가 쳐다본 나머지 시간 동안은 잘 다녔기 때문입니다.
실내 동물원은 가본 적이 없어서 다 동물들에게는 환경이 끔찍하고 사람들에게만 좋게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렇게 동물과 사람 모두를 고려한 환경으로 동물원을 만든 곳이 있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렇지 않은 곳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앞으로 우동수비대에서 그런 곳을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동영상: 라쿤의 정형행동-제가 찍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2.09
예원 기자, 반가워요. 우동수비대 첫 활동으로 실내 동물원을 다녀왔군요. 여러 가지 동물을 볼 수 있었군요. 그 중에서 정형행동을 하는 라쿤에 초점을 두고 소개해주었네요. 동영상을 찍어 생생한 라쿤의 모습을 소개한 점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우동수배대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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