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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UN 청소년환경총회 지속가능한 물 이용 방법
지난 10월 31일~11월1일 서울대학교에서 UN 청소년환경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총 4개의 위원회(빗물,지하수,수돗물,해수/담수)가 위원회 별로 회의를 하여 하나의 결의안을 내놓았습니다. 그중 저는 빗물위원회에 일본 대표단으로 있었습니다. 첫날 국가 별로 포지션페이퍼와 국가소개를 써온 것을 바탕으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공식 회의와 비공식-비공식 회의를 번갈아가면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식회의 때는 각 나라 별로 주제를 보고 발표하고 싶은 나라들은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기조연설에서는 모든나라가 하여야 했습니다. 여기서 공식회의 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쪽지인데요, 다른나라가 발표한 것을 듣고 궁금한 것이나 같이 협상이나 토의를 해보고 싶은 것을 쪽지에 쓰면 그곳에 있는 스태프들이 그 나라 한테 쪽지를 전해 주는 것 입니다.
비공식-비공식 회의는 회의장을 돌아다니면서 서로 만나서 토의를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의 OO기술이 필요하니까 OO기술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 같은 것 입니다. 이 비공식-비공식회의에서 협상에 대해서 더 알게되었고 교류를 하고 돈이 없거나 기술이 없어서 돈이나 기술을 지원 받는 나라들도 생겨 났습니다.
둘째날에는 첫날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빗물을 저장하는 것과 사람들에게 빗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기 위한 교육에 대해서도 회의해 보았습니다. 공식 회의와 비공식-비공식회의를 통해서 비영리 단체도 생겨 났습니다.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 수여식이 있을 때 같은 일본대표단 언니가 상을 받았습니다.
UN청소년환경총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아갔고 힘들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분들도 한번 경험 해보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11.05
차분한 어투로 행사에 대해 잘 소개했어요. 육하원칙이 잘 들어있는 기본에 충실한 기사네요. 일본 대표로 제시했던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면 좋았을 것 같아요.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11.03
헛! 기사가 중간에 날아간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ㅠ_ㅠ 기사 내용이 중간에 사라졌어요. 다시 올려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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