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 다녀오다!!

2021.02.14

 안녕하세요, 박하린 기자입니다. 2월 12일에 덕수궁을 다녀와서 덕수궁에 대한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역사체험을 할 때 이미 덕수궁을 다녀왔었는데, 다시 갔어요)





( 사진은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



 원래 덕수궁은 경운궁이란 이름으로 불렸다고 해요! 고종은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 때문에 강제로 왕위를 순종에게 물려주는데요. 고종은 경운궁에 머물게 되는데, 고종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덕수궁'이란 이름을 붙였답니다. 

 









  (* 제가 직접 찍었어요! )



 제일 먼저 간 곳은 '중화전'이었어요!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이 공식적인 행사를 했던 곳이랍니다. 중화전은 보물 제819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1897년  러시이공사관에서 덕수궁으로 온 고종이 1902년 새로운 정전으로 중화전을 지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2층이었지만 화재가 난 후 단층 건물로 중건되었답니다. 





 

(* 제가 직접 찍었어요 )

 중화전의 앞에는 품계석이 있었어요. 맨 앞에 있는 건 정1품 입니다. 











( 제가 직접 찍었어요 )



 다음으로 간 곳은 '석어당'인데요. 석어당은 덕수궁에서 유일한 2층 목조건물입니다! 임진왜란 후 선조 임금이 여기에서 거처했다고 해요! 다른 건물과 달리 문의 색이 칠해지지 않았는데, 여기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선조가 임진왜란 이후 어려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어려웠던 때를 기억하기 위해 색을 칠하지 않았다고도 하고, 유교 사회 때문에 칠해지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네요. 











( 제가 찍었습니다. )



 석어당 다음으로 간 곳은 '덕홍전'입니다! 덕홍전은 고종황제가 외국사신이나 고위 관리들을 맞이하던 곳이었어요. 덕홍전 안에는 대한제국의 상징인 오얏꽃과 봉황의 머리가 있습니다! 











( 제가 직접 찍었어요 )



 이번에는 '정관헌'에 갔는데요! 정관헌은 휴식용 건물로, 한국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섞여있는 건물입니다! 정관헌은 러시아 건축가인 사바찐이 설계했어요. 고종이 커피를 마시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 제가 직접 찍었어요! )



 마지막으로 간 곳은 석조전입니다! 석조전은 서양식 건물로, 영국인 건축가 하딩이 설계해 1910년에 완공되었어요. 2층에 접견실, 3층에 황제의 침실, 1층(반지하)에 시종들의 대기장소가 있었습니다. 석조전에서 1946년 미소공동위원회가 열렸다고 하네요! 









 덕수궁을 다녀오면서 사진만 찍지 말고, 궁궐 안에 어떤 역사가 있는지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팁: 덕수궁은 밤에 가면 더 예쁘답니다!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2.14

하린 기자, 덕수궁에 다녀온 후기 글 잘 봤어요. 직접 찍은 덕수궁의 사진과 함께 덕수궁이 어떤 곳인지 자신의 문장으로 잘 정리해서 소개해 주었어요. 멋진 사진과 함께 덕수궁 이야기 소개 고마워요. 잘 봤어요. ^^

[여러가지] → [여러 가지]

목록보기

댓글 2
저도 덕수궁 가봤어요!!
석조전에도 들어가봤어요...(자랑 아니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