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동물들의 비밀 알비노와 루시즘에 대해 일아보자

2021.02.16

여러분은 백공작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대부분 이런 설명과 함께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알비노가 아닌 색소 결핍' 아마 이런 말을 들었을 것 입니다. 그런데 알비노는 또 뭐고 알비노가 아닌 색소 결핍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출처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bbs/bbsMsgDetail.do;jsessionid=ts2OEh4ywxAmEqy9ZTCDShSWMHLn9Sh1SagqV3q8WDw1cLUC6z9hY9ib5YcNuuPt.etisw2_servlet_user?msg_seq=74&cate1=02&bcd=animal&pgno=2



 



일단 알비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비노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색소를 만드는 능력이 결핍된 것으로 주로 선천적인 돌연변이로 일어납니다. 이 경우 이 돌연변이에 해당되지 않는 동물들에 비해 훨씬 연한 색을 나타내게 되거나 아예 



이 사진처럼





온몸이 하얗게 변하고 눈의 혈관이 전부 보여 붉은색을 띄게 됩니다.



인간의 경우는 주로 눈 색이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 등의 색을 띄게 되고 머리카락은 주로 금발~은발이 됩니다.





출처: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ohwa711&logNo=22055383488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출처:https://namu.moe/w/%EB%88%88(%EC%8B%A0%EC%B2%B4)/%EB%B9%A8%EA%B0%84%EC%83%89



 



피부는 창백하고 하얗게 변하거나 아래쪽의 혈관이 다 비쳐 보이며 붉은 피부를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 알비노라 불리는 백색증은  티로시네이스 라는 효소가 유전자의 변형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거나 아예 생산되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멜라닌 색소는 더이상 생산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색소 결핍을 앓게 됩니다. 이 병에 걸린 경우 주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시력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공작에게 있는 질환 알비노가 아닌 색소결핍에 관해서 입니다. 바로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이것은  루시즘 이라고 불립니다. 루시즘은 똑같이 백색증이란 단어로 묶어서, 별 구분없이 칭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둘은 어연히 다릅니다. 알비노느 색소세포를 생산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루시즘은 색소세포가 부족한 겁니다. 이 동물들은 공통적으로 색소가 적어서 색이 연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 두 돌연변이는 다른 겁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외에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외향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사진은 각각 열대어 품종인



 



출처:http://greenfish.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439



알비노 안시와





출처:https://homaki.tistory.com/411



 



루시즘이 발현된 안시입니다.



두 안시에게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점이 보이나요?



 



네 바로 '눈' 입니다. 알비노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색소가 유실되기 때문에 일부 활성화되거나 생산되는 멜라닌 세포만 남아 색이 온몸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루시즘의 경우에는 단순히 색소세포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일부분에는 색과 무늬가 남아있지만 또 일부분은 완전한 흰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눈 입니다. 모든 루시즘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눈의 경운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부분이 몸 전체를 담당하는 부분과 분리되어 있어 원래색의 눈을, 도는 일부 파란색을 띄기도 하나 주로 붉은 눈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루시즘의 대표적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출처: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6



백호 입니다.



백호는 보시다시피 몸이 하얀색이 됬는데도 몸의 줄무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호의 눈은





출처: kr.123rf.com



이렇게 파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외의 루시즘 동물은



 



출처:https://m.blog.naver.com/bugman1303/221142800337



황쏘가리





플래티넘 엘리게이터 가아등이 있습니다.



 



이런 흰 동물들은 야생에서 나타나면 주로 신성하다고 여겨집니다. 현재는 관상가치가 있는 종들은 위의 플래티넘 엘리게이터 가아, 황소가리, 안시처럼 품종개량 되기도 하고요. 특히 구피 같은 경우는 아예 눈이 빨간 개체들을 알비노 라는 분류로 칭합니다.





출처: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unharu1&logNo=22102358870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알비노풀레드구피 이런 식으로요.



 



그럼 흰 동물은 모두 알비노나 루시즘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루시즘과 알비노는 워낙 눈에 띄고 인간이 개체수를 늘리다 보니 많아졌을 뿐 실제로는 굉장히 희귀한 질환입니다. 아까 말한 백호도 전부 한마리의 야생 백호가 잡혀서 서로 근친교배를 하며 생겨난 것 입니다. 그 이후로 인간은 단 한번도 야생 백호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밖에 돌아다니는 흰 개, 고양이, 비둘기는 전부 무엇일가요? 답은 간단합니다. 그냥 진화 도는 품종개량이 그렇게 일어난 거에요. 예를 들어 주면에 하얀색이 많다면 그 동물은 눈에 잘듸지 않기 위해 몸이 흰색으로 변하는 방향으로 진화를 합니다. 품종개량도 조금이라도 흰색이 더 많은 동물끼리 서로 교배시켜서 점점 더 하얀 동물을 만들었을 뿐이에요. 그럼 시간이 지나면 온몸이 흰색인 개체가 나옵니다.



 



 또 이런 질환을 앓고 있는 동물들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수를 더 늘리려고 근친교배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백호 같은 경우는 멸종위기 동물이라 개체수가 별로 없어서 근친교배가 흔하다고 합니다. 인간의 경우는 모델로 활동하는 등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그렇게 되기 전가지 차별을 받고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알비노들의 신체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이유로 알비노의 팔, 다리 등을 잘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기사를 쓰다가 어과동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인데요. 흰 소의 해 특집으로 백우를 소개했는데 백우가 알비노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백우의 눈은!





출처:http://www.nongupin.com/2252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검은색입니다. 알비노여서 온몸이 하얀데 검은 눈이라니 신기하네요.



 



이상 백우의 눈이 왜 검은색인지 엄청나게 궁금한 



신지우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2.16

흰 동물들의 비밀 알비노와 루시즘에 대해 잘 소개한 글이네요. 우선 주제가 무척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알비노와 루시즘, 두 가지가 비슷한 듯 보이지만 다른 것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네요.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한 사진 사용과 출처도 잘 밝힌 점도 좋았어요. 긴 글임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네요. ^^ 몇 군데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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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어떤 사람은 눈이 한쪽은 빨간색 다른 한쪽은 파란색이 더 라고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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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기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