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봉현민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2월 20일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경복궁은 정말이지 크고 멋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경복궁 투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출처: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근정전)

경복궁에 도착하자마자 저희 가족은 근정전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근정전은 정말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근정전은 국보 제 223호이고, 근정전에서 옛날 사람들은 왕의 즉위식이나 행사를 진행했었다고 하네요.

근정전은 또 왕의 위엄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근정전)

 (출처: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그리고 근정전 앞에는 비석 같은 것이 있었는데요, 그 비석은 정1품부터 정12품까지의 직책을 나타내며, 그곳에서 본인의 직책에 맞춰서 왕을 알현했다고 해요.

(출처:이 또한 제가 찍었습니다.)

또 근정전 안에는 일월오봉도라는 병풍이 있었는데요, 이 병풍이 아름다워 근정전에서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월오봉도는 산봉우리와 해,달,소나무 등을 그린 병풍이라고 합니다.일월오봉도는 또 왕의 권위와 존엄을 상징하고,또 왕조가 영구히 지속되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병풍이라고 합니다.

(의자 뒤에있는 병풍이 일월오봉도입니다.)

(출처:또 제가 찍었습니다.)

근정전 투어를 마치고, 저희 가족의 발걸음은 경회루로 향합니다.

그리고 경회루에 도착했습니다.

경회루는 호수도 있고 나무도 있어서 그런지 정말 예쁘고 사진도 잘 나오더군요.

아마 제가 지금까지 본 궁들 중에 아마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회루는 국보 224호이자, 옛날 왕족들이 큰 연회를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회가 뭔지 궁금했는데, 연회는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종의 파티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했다고 합니다.

(경회루)

(출처:제가 찍었습니당!)

그 다음,저희 가족은 벤치에서 물을 좀 마시고 쉰 다음에 교태전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교태전은 왕비가 잠을 자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왕비가 자던 곳이라 그런지 조금 으리으리했어요.

그리고 또 교태전으로 들어가는 문을 양의문이라고 합니다.

또 여기서 다른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교태전은 가장 깊고 은밀한 곳에 있다고 하네요.

(교태전)

(출처:제가 찍었습니다.)

그리고 교태전 뒤에 의문의 다섯 개의 굴뚝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아미산 굴뚝이라고 합니다.

아미산 굴뚝은 아쉽게 사진을 못 찍어 다른 이미지로 남깁니다.

(출처: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6/Korea-Gyeongbokgung-Amisan-01.jpg/800px-Korea-Gyeongbokgung-Amisan-01.jpg)

그리고 드디어 경복궁 투어의 마지막으로!!!

바로바로 왕이 자던 곳인 강녕전에 갔습니다!!

강녕전도 교태전과 같이 중요한 신분의 사람이 자던 곳이라 으리으리한 궁전이었습니다.

강녕전은 사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다시 복구된 것이라고 합니다.

(강녕전)

(출처:제가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코로나로 인해 5시가 되면 경복궁이 문을 닫아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복궁을 가보니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가 자던 곳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고,또 조선의 역사를 세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경복궁에서 좋은 사진이 많이 찍혀 매우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른 기자 분들도 꼭 경복궁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봉현민 기자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