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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노믹스' 란?
안녕하세요? 김도연 기자 입니다.
여러분, 혹시 '바이드노믹스' 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바이드노믹스'란, 최근에 당선된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경제학 용어 '이코노믹스'를 합친 말인데요, 왜 이런 단어가 생겼을까요? 어떤 단어에 이코노믹스를 붙인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코로노믹스' 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다시 '바이드노믹스' 로 돌아와서, 이 용어가 생긴 까닭을 알아봅시다. 그 이유는 바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 되고 나서 미국 경제가 매우 좋아졌기 때문인데요,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 증시(증권 시장)가 사상 최고치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컨벤션 효과 즉, 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아닙니다. 미국 경제가 좋아질 장밋빛 전망이라는 것이죠. 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3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요즘 경제가 좋아짐으로서 빅테크인 주식들이 있는데요, 이 기업들의 첫 글자만 따서 FAANG (팡) 이라고 부릅니다. F는 페이스 북, 두번째 A는 아마존, 세번째 A는 애플, N은 넷플릭스, G는 구글로 이 다섯 가지 기업들이 지금 엄청나게 잘 되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도 같이 잘 되고 있는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경제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지금 주식 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빚을 내서 투자한다는 뜻의 '빚투' 나 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뜻의 '영끌' 이란 단어들이 생길 정도니까요.
실물경제와 주식 모두 오르면 경제가 정말 바람직해지겠지만, 지금은 주식만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버블로 약 90% 정도 폭락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런 상황들을 표현하는 '투자곡선' 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는데요, L, V, U, K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L 은 경기 침체가 계속 되는 것이고, V는 급속 전환, U는 완만한 전환, K는 빈부격차가 심해짐을 뜻합니다. V나 U라면 정말 좋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K입니다. 문재인 정권 전, 중산층을 제외하고 상위 20%와 하위 20%를 비교해 보았을 때 약 100배 정도 차이가 났지만, 문재인 정권 이후인 지금은 167배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빨리 우리나라의 경제가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3.10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 용어를 자신의 말로 잘 설명한 글이네요. <바이드노믹스>란 용어의 뜻을 잘 설명해 주었어요. 다만, 글 마지막에서 뭔가 내용을 잘 설명하다가 갑자기 글을 마친 느낌이 들었어요. 글 마지막에서는 도연 기자의 생각을 좀 더 정리해서 마무리를 잘 마쳐주면 더 완성도 있는 글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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