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일본의 오염수 방류! 우리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일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안 기자입니다.
우리 나라가 지금 엄청나게 떠들썩 하다는 점, 다들 알고계시죠?
왜냐하면, 바로 옆 나라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인데요.
그것도 조금이 아니라.
무려 137만 T 의 방사능을요.
( 1t는 1000kg을 말합니다. )
그렇다면, 왜 일본은 이런 위험한 일을 꾸미는 것일까요?
일본은 4월 13일 , 약 137만 톤의 방사능 물질을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떠들썩한 것에 모자라서 , 그 일이 벌어질 후쿠시마 ,
즉 안전하다고 발표하는 자기 나라의 국민들도 위험하다고 , 바다는 어떻게 놀러가냐면서
걱정을 하고 있는 일명 총체적 난국인 상황인데요.
안타깝게도 일본 정부의 행동을 막을 열쇠는 없다고 합니다.
내정 간섭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일본 정부는 바닷물에 희석되면 안전하다고 했으나,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았습니다.
삼중수소는 수소의 방사선 동위원소인데요.
이 방사선 원소가 방출이 시작되면
피해는 즉시 일본 전역 바다로 퍼져나갑니다.
이렇게 퍼져나가게 되면 먼저 어부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는데요,
방사능에 노출된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죽어나가니까,
어부들이 엄청나게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 나라의 우리나라도 큰 피해를 입히는데요.
우리나라는 특히 염장 음식이 많습니다.
김치도 젓갈, 액젓으로 만들고 , 생일 & 산후조리 필수인 미역국도 섭취가 힘들고, 생선과 조개같은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도 못 먹기에 어부의 일자리도 잃으면서
어류 관련 식당을 하는 곳들도 서서히 피해를 입습니다.
가장 큰 문제인 소금도 먹질 못하게 됩니다.
또한 바다 근처 지역인 울산 / 울릉도 / 독도같은
바다근처 / 섬에 사는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피폭될 위험이 큽니다.
더욱이 여름에 해수욕장 물놀이도 못 하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선진국에서 한다니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또한 바닷물은 계속 전 세계를 돕니다.
방사선이 들어있는 물이 세계를 돌기 때문에
수출 / 수입이 불가능해지므로
생선을 먹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위험천만한 일을 일본은 계획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에 숨어있습니다.
바로 올림픽이네요.
올림픽 유치 및 자국 이미지를 위해서
후쿠시마 원전을 빨리 폐쇄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후쿠시마에선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오염이 심한 곳은 1시간만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을 수치인데요.
이렇게 위험한 곳을 빠르게 폐쇄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고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지 어느덧 10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본 내 방사능 누출은 현재진행형인데요.
같은 예로 체르노빌 원전사고 대처방법을 알아볼까요?
체르노빌은 일본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했는데요
먼저, 10층 높이의 콘크리트 벽을 만들어
방사능을 차단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반면 일본은 사고가 나서 피난한 사람들에게 이젠 안전하다고
복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일이 또 없을텐데요 ,
고농도 방사능 지역에선 작업용 로봇도 회로가 망가져 버립니다.
이렇게 주변 나라에 민폐만 끼치는 일본은
지금 이 시국에도 올림픽을 열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북한은 빠르게 일본 올림픽에 불참을 선언했고,
다른 나라들도 불참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는 몰라도 된다고 하지만
과연 이는 우리가 몰라야 할 일인가요?
우리가 막을 수 있는 일이 없단 것에
슬픈 감정밖에 없었습니다.
부디 일본이 마음을 바꾸길 바랍니다.
이상 김수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18
최근 뉴스를 보고 무척 놀라고 화가 나기도 했어요. 수안 기자도 아마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쓴 것 같네요. 자연을 더 아끼고 보존해도 모자른데, 일부러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했다는 결정을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네요. ㅠㅠ 수안 기자의 마지막 문장처럼 일본이 부디 마음을 바꾸길, 그리고 이런 결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