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과나무 옮기기

2021.05.01

제가 작년에 꽃사과 나무를 심었어요. 지금은 작은 나무가 되서 바깥으로 옮기기로 했어요.



 



먼저, 나무를 화분에서 파내야 했어요. 나무 뿌리를 건드릴까봐 조심조심 파냈어요. 뿌리가 깊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나무를 파내는 것만 해도 힘들었어요.



 



둘째, 삽, 물, 나무를 지탱해 줄 막대기 등의 준비물을 들고 나가요. 저는 기념 사진을 찍을 핸드폰을 추가로 들고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핸드폰을 안 들고 갔지 뭐예요.



 



셋째, 나무를 심을 만한 곳을 찾아 땅을 파요. 땅을 파다가 돌이 나와서 힘들었어요. 땅을 파다가 비가 오더군요. 그 때 핸드폰을 까먹었던 걸 알아챘어요. 그래서 올라가서 핸드폰과 우산을 들고 왔어요.



 



넷째, 나무를 심어요. 나무를 심어서 흙을 다시 덮어 주었어요.



 



다섯째, 나무 주변 흙에 물을 부어요.



 



그렇게 해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되었습니다. 집으로 왔는데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나무가 쓰러졌을까봐 걱정이 됐어요. 그래도 저는 안 쓰러졌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01

꽃사과나무 옮기기를 했군요. 과정 소개 잘 봤어요. 다만, 과정과 함께 사진도 있었으면 더 생생하게 꽃사과나무 옮기기를 알 수 있었을텐데 글만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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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네.... 화분에서 파내는 게 어려워요....
네,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