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의 새들 소개 1탄
안녕하세요?서승연기자입니다.
이번 기사는 제가 즐겨 읽던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의 나오는 새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한 탄에 2마리가 나와 있고요.(어떨 때는 3마리일 수도 있어요)<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의 나오는 순서로 소개하겠습니다.
퀴즈도 있으니 정답은 댓글로!
또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의 쓰여 있는 대로 기사를 씁니다!
그럼 소개를 본격적으로 하겠습니다.
1.때까치(가을을 알리는 사냥꾼)
(출처: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때까치는 참새보다 조금 더 큰 새인데도 불구하고 육식을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때까치는 너무 귀여운데 독일에선 '목을 졸라 죽이는 천사'라고 불립니다.
옛날 사형 집행인 같은 때까치의 습성 때문에 이런데요.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매를 닮은 갈고리 모양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으로 벌레와 작은 동물들을 잡아 먹습니다.
가을이 되면 높은 곳에서 큰 소리로 울며 서식지싸움을 합니다.
영어이름은 shrike입니다!
다른 새의 흉내를 잘해서 그 특징으로 구애를 한답니다.
환경변화에 민감해서 때까치의 알로 생태계의 변화를 살피기도 한다네요.
~~때까치의 꼬치요리~~
개구리, 풀무치, 도마뱀, 다른 곤충등 이런 동물들이 나뭇가지에 꼬치처럼 꼬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그럼 그것은 때까치가 벌인 짓일 거에요.이 습성을 먹이꽂이라고 하죠.
약간 크다 싶은 동물이나 딱딱한 곤충도 그대로 꽂아버립니다!때까치의 힘과 영리함이 짐작가시나요?
먹이꽂이를 하는 이유의 설은 이렇습니다.
1.나중에 먹기 위해 남겨두는 설
2.먹이가 부족할 때를 대비해 저장한 것이라는 설
3.가지에 꽂으면 먹기 쉬워서 그렇다는 설
4.본능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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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번 가을은 때까치와 보내볼까요?
2.쇠딱따구리(숲속의 작은 드러머)
(출처:때까치와 같음)
쇠딱따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딱따구리입니다.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몰라요.
날카로운 부리로 나무를 콕콕 찔러서 숨어 있는 벌레를 찾아 먹습니다.
벌레가 틈새에 숨어도 끄집어낼 수 있어요!
울음소리는 문이 삐걱대는 소리와 비슷해요.깃털은 갈색바탕에 흰 얼룩무늬로 보호색을 띄고 있어 찾기 어렵다!
발이 뒤쪽에 발가락이 2개, 앞에도 2개여서 나무를 꽉 잡고 잘 이동할 수 있다.
꼬리깃은 크고 뻣뻣해서 균형을 잡기 편합니다!다른 작은 새와 무리지어 다니기도 합니다!그 무리를 혼성군이라고 부릅니다.
~~쇠딱따구리와 고릴라~~
쇠딱따구리와 고릴라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둘 다 드러밍을 한다는 것입니다.드러밍이란 무언가를 두드려 의사소통을 하는 행동인데요.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쇠딱따구리의 드러밍은 부리로 나무를 쪼는데요!이 경우 숲이나 산등에서 들립니다!
고릴라의 드러밍은 자기 가슴을 때리는데요!이 경우 깊은 정글에서 들릴 확률이 있습니다!
벌레를 먹는 쇠딱따구리와 과일등을 먹는 고릴라는 너무나도 다르지만 의외로 공통점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에 너무다른 것을 찾아보고 공통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제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한 번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을 읽어 보시는 건 어때요?
너무 좋은 책입니다.그럼 2탄을 쓸 때 까지 봐주세요!
퀴즈: 우리나라에 사는 딱따구리 3종은?(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 대한 제 생각:여러분이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을 읽게 되신다면 아마 한 번 쯤은 웃으실거에요!
그럼 다음 기사로 만나 뵐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20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이란 책을 보고 인상적인 새 두 가지를 소개해주었네요. ^^ 두 종의 새의 특징을 잘 정리했고, 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도 잘 표현해 주었어요. 몇 가지 인상적인 동물을 더 소개해도 좋을 것 같네요.
[여러가지가] → [여러 가지가]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