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꽃에게도 단짝이 있다고?
이예서 기자
레벨 6
2021.09.23
안녕하세요,이예서 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재밌는 주제의 재밌는 기사로 돌아왔어요!
우리는 보통 '꽃'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전 '꿀벌'이 생각나요.꽃가루를 옮겨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꽃에게도 단짝 친구가 있다는 사실,아시나요?
바로바로,이 꽃입니다!
철쭉이죠! (출처: 제가 찍음)
이 꽃은 보통 다른 꽃과 다르게 호랑나비가 암술과 수술을 옮겨줍니다.
호랑나비,출처는 위키백과
철쭉의 꿀관은 10~16 밀리리터나 되지만,호랑나비는 그 길이에 딱 맞아서 좋답니다.
그리고 호랑나비는 빨간색을 알아보아서 철쭉의 빨간색에 끌려와요.
호랑나비와 철쭉,잘 어울리지 않나요?
다음에 호랑나비가 철쭉에 앉아있는 걸 보고 싶네요!
보통 꽃들은 꿀벌이 꽃가루를 옮겨주는 줄 알았는데,철쭉은 아니였네요!
사실, 나비가 꽃가루를 옮겨주지 않고 꿀벌이 옮겨준다는 생각 자체가 편견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보통 꿀벌이 나비보다 꽃가루를 더 많이 옮겨주긴 해요.
다음에,혹시 호랑나비가 앉아있는 꽃을 본다면, 철쭉일까? 생각하며 한 번 자세히 들여다 볼 생각이에요.
이상,이예서 기자였습니다!
짧지만 기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9.24
빨간 철쭉 꽃의 꽃가루는 호랑나비가 옮겨주는군요. 꽃의 색깔도 강렬하고, 호랑나비 무늬도 강렬해서 꽃 위에 호랑나비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본다면 무척 색깔이 예쁠 것 같네요. 꽃에도 단짝이 있을까? 라는 제목도 호기심이 생기도록 잘 지어주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