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서울 도심 속 역사 경희궁
안녕하세요! 박소율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경희궁에 다녀와서 경희궁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려 해요.
가장먼저 경희궁은 서울 5대 궁궐(경복궁,경희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중에서도 아픈 역사가 있는 궁으로, 다른 궁궐과는 다르게 크기도 크지 않았어요. 경희궁은 1617년 광해군 시절에 착공하여 1623년에 완공되었고, 경덕궁이라 불리다가 영조 때부터 경희궁이라고 불렸다고 해요.
(아래의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흥화문이란?
경희궁의 정문이에요. 원래는 현재의 구세군회관 자리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일제가 박문사 정문으로 사용하려고 떼어간 것을 1988년 경희궁 복원사업을 하면서 현재 위치에 옮겨 세웠어요.
숭정전이란?
경희궁의 정전이에요. 경희궁 창건 당시에 건립되었고, 국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거나 궁중 연회 등 공식 행사가 이루어진 곳이에요. 특히 경종, 정조, 헌종 세 임금의 즉위식이 이곳 숭정전에서 거행되었지요.
자정전이란?
경희궁의 편전이에요. 국왕이 신하들과 회의하거나 경연을 여는 등 공무를 수행히던 곳이지요. 숙종이 승하하였을 때 빈전으로 사용되었으며, 선왕의 어진이나 위패를 임시로 보관하기도 했어요.
태령전이란?
본래 특별한 용도가 정해져 있지 않았던 건물이에요. 1744년 영조 어진이 완성되자 태령전을 중수하여 그곳에 보관했어요.
서암이란?
태령전 뒤에있누 기이한 모양의 바위에요. 본래 왕암이라고 불렸는데, 그 이름 때문에 광해군이 이곳에 경희궁을 지었다는 설도 있어요. 숙종 때 이름을 서암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실제 경희궁의 모습은 사진보다 멋있어요. 경희궁에서 재미있고 슬픈 역사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휴관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1월1일 이에요.
관람료는 무료이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뒤쪽에 있어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박소율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6.07
경희궁 탐방 후기 잘 봤어요. 경희궁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경희궁에서 본 것을 사진과 함께 잘 소개해 주었어요. 사진도 잘 찍어서 책 속에서 나오는 사진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다만 오늘의 글에서는 정보를 정리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현장에서 소율 기자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표현한 곳은 좀 적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을 글에 더 표현해 보길 바랄게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