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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나오는 명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기사를 쓰는 김윤성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영화를 많이 보시나요? 전 영화를 꽤 좋아하는데요. 그중 영화 속 장면들이 진짜라면 하고 상상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몇몇의 유명한 영화들의 명장면들이 지구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럼 그 몇 가지 예를 한번 보러 가볼까요?
먼저, 여러분이 잘 아는 영화! <겨울왕국 l>에 나오는 아렌델 성입니다. 영화에서 안나와 엘사는 아렌델 왕국의 공주들로써 아렌델 왕궁에 살고 있는데요. 그 아름다운 성이 실제로 할슈타트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원래 할슈타트는 영화 속 명소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할슈타트는 겨울왕국의 아렌델 왕궁과 진짜로 흡사한 성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기도 했답니다. 영화에 나오는 아렌델 성도 이 할슈타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오션키미
두 번째로, "마이 프레셔스"하면 떠오르는 그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호빗 마을은 딱 봐도 존재하지 않을 것같지만 실존한다고 합니다. 이 호비튼 마을은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 지역에 위치했답니다. '마타 마타'라는 시골 마을의 한 목장에 영화 속 '호빗'들이 사는 마을 세트장을 만든 뒤 촬영했답니다. 원래 촬영이 끝나고 철거하기로 되어 있었었지만 엄청난 흥행으로 세트장을 보존하고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김개미
세 번째로, 전 기사에서도 소개하였던 영화 <마션>에 나오는 화성 배경은 요르단의 항구도시 아카바 근처에 위치한 '와디 럼' 사막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볼 때 도대체 이 배경은 어디서 촬영한 것인지 궁금해했지만 얼마 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화성과 지구에서 가장 닮은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며 낮은 곳도 해발 1000미터나 되는 지대를 가지고 있으며 사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들이 뺴곡한 곳이랍니다. 또한 협곡에는 붉은 모래가 깔려져 있습니다. 화성 탐사선이 보낸 사진들을 보면 딱 이 곳과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노을이 질 무렵에는 화성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날개없는 고양이
네 번쨰로, 유명한 전래동화이자 영화인 <미녀와 야수>에서 저주에 걸린 야수가 살고 있는 성의 정체는 프랑스 샹보르 성이라고 합니다. 1519년 프랑수아 1세가 사냥할 때 사용할 별장으로 짓기 시작했으며 루이 14세 때 1658년에 완공이 되었답니다. 넓은 창, 균형 잡힌 좌우 대칭, 거대한 규모처럼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191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릴리블리
마지막으로,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속 나오는 거대한 빌딩은 부르즈 할리파라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건설된 빌딩입니다. 높이는 무려 829.84미터로 엄청나게 높답니다. 포스터에 보면 톰 크루즈가 이 빌딩에 매달려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도 공사에 참여하였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FOODIFO
오늘은 지구 곳곳에 있는 영화 속 명소를 소개해보았는데요. 이걸 보니 영화가 다 가짜는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고 딱 봐도 영화에만 존재할 것같은 건물도 존재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 많은 건물들이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한 번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나가기 전에 댓글과 추천 부탁드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6.12
이 글에 소개된 영화를 봤다면 더 신기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영화 속 배경이 되는 곳이 작가의 상상으로만 만들어진 게 아니라, 실제 어떤 곳을 보고 영감을 받아 영화 속 배경으로 쓰였다는 게 신기해요. 영화의 배경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배경도 실제 마을을 보고 만든 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아무튼, 재밌는 주제의 글이었고 관련 사진도 적절하게 잘 함께 소개해 주었어요. 사진의 출처 블로그도 잘 밝혀주었네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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