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길들여진 소는 뇌가 작다?

2021.06.15

안녕하세요! 김예담 기자입니다. 오늘 기사 제목은 사람에게 길들여진 소는 뇌가 작다? 입니다. 그럼 기사 보로 LET'S GO GO!!

스페인의 대표적인 경기, 투우 경를 아시나요? 일반적인 소와는 달리 투우소는 매우 사납습니다. 반면 사람들에기 우유를 제공하는 젖소는 매우 온순한데요. 

•투우소 ( 네이버 블로그 )

•젖소 ( 네이버 블로그 )

이렇게 같은 '소' 라도 생김새와 성격이 다른데요.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의 '뇌의 크기'도 차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사람과 친하고 사람을 따르는 소일수록 더 뇌가 작다는 겁니다. 

미국과학 진흥회 ( AAAS )는 최근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취리히대학 ( 네이버 지식백과 )

연구진이 소 71 품종을 317마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구진은 소를 1. 야생소 2. 투우소 3. 목장소 4. 식용소 5. 젖소 다섯 가지로 분류한 다음, 소의 뇌의 크기와 덩치의 비율을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에개 길들여진 소일수록 몸집 대비 뇌 크기가 작았어요. 뇌가 가장 큰 소는 야생소와 투우소 였는데요. 투우소는 사람과 가까 지내지만 강한 공격성을 잃지 않도록 길러지기 때문에 야생소와 슷한 뇌의 크기를 가지고 있지요. 다음은 사람과 접촉할 일이 비교적 적은 목장소였습니다. 사람 손을 많이 탄 식용소와 젖소의 뇌는 훨씬 작았어요. 이 둘 중에서도 착한 (?) 젖소가 뇌는 작았어요.  젖소의 뇌는 야생소보다 25.6% 더 작았지요. 이유가 뭘까요? 식용•유제품용으로는 주로 순한 동물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연구진은 동물들이 공포•불안•공격성을 조절하는 뇌 부의를 수축시키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추측했어요. 사육 과정에서 소가 더 온순해지면서 뇌 크기는 더 줄어듭니다. 이 같은 연광성은 소뿐 아니라 양•돼지•고양이•개 등 다른 동물에서도 나타난다고 해요. 하지만 뇌가 작아지는 현상이 지능이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에린 헤흐트 하버드 대학교 진화 생물학 박사는 " 이 연구는 미래의 뇌-행동 

•하버드 대학교 ( 네이버 블로그)

연구의 발판 될 것" 르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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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6.16

사람과 친하고 길들여졌는가에 따라 소의 뇌 크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흥미롭네요. 이 연구 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었다고 했는데, 얼마나 최근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게 좋겠어요. 과학 뉴스를 쓸 때는 육하원칙에 따라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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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투우소가 불쌍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