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조채윤 기자입니다. 오늘은 꽃집에서 여러 꽃을 구경하다가 문득 꽃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 꽃의 이야기에 관한 기사를 쓰게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카네이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카네이션이라는 이 꽃은 5월 9일, 즉 어버이날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친숙하지 안을까 생각되는데요,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카네이션은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흰색으로 색이 꽤 다양합니다. 빨간색은 사랑에 대한 믿음, 건강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고 노란색은 경멸, 분홍색은 강한 사랑, 흰색은 죽은 사람에 대한 애정을 나타냅니다. 어버이날에 흰색, 노란색 카네아션을 쓰면 큰일나겠죠? 카네이션에 대한 전설은 이러합니다. 미국의 웨이브스터라는 미을에 사는 쟈비스 부인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동네 아이들을 잘 챙겨주어 아이들이 아주 존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쟈비스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위해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때 쟈비스 부인의 딸이 매년 흰 카네이션 한 다발을 집 뜰에 바쳤는데 마을 사람들도 그녀와 같은 행동을했고, 이런 풍습이 계속 지속되어 1908년에 시애틀에서는 5월 9일을 어머니날로 지정되했고, 미국 의회에서도 정식으로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습니다. 그래서 살아계신 어머니께는 붉을 카네이션을, die 어머니께는 흰색 카네이션을 드리게 되었고, 1056년 우리나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어머니날도 있고 아버지날도 있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남부 유럽과 아시아이며 높이는 40~50m입니다. 꽃은 1~3월에 피나, 온실에서는 온도에 따라 계절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2)백일홍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백일홍은 백일동안 피어있는 꽃이라는 뜻 입니다. 한번 핀 꽃이 백일동안 피어있는 것은 아니고, 한 꽃이 지면 바로 그 자리에 새로운 꽃이 핀다 하여 붙여진이름입니다. 꽃말은 행복과 인연입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국화과에 속합니다. 백일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6~10월 입니다. 지금도 볼 수 있겟네요. ㅎㅎ높이는 약 60~90m입니다. 백일홍과 관련된 이야기는 조금 슬픈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요, 어느 바닷가 마을에 바다에 사는 괴물이 있었는데 툭하면 마을에 나타나 마을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가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기간을 두고 처녀 한명씩을 바쳤는데 한 아리따운 처녀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때마침 마을을 지나가던 한 젊은이가 그것을 보고 자신이 처녀로 변장해서 싸우겠다고 햇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출발했는데, 괴물에게 바쳐질 것이였던 처녀가 꼭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젊은이는 그러면 자신이 죽으면 붉은 깃발을 달고 올 것이고, 자신이 살면 흰 깃발을 달고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졺은이와 약속한 처녀는 자그마치100일을 바닷가에서 기다렸는데 100일째 되는날 젊은이가 타고 갔던 배가 돌아왔습니다. 처녀는 그 배를 보고 슬퍼하며 절벽에서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살했는데 알고보니 젊은이가 죽은 것이 아니고 괴물의 피 때문에 깃발이 붉게 물든 것 이였습니다. 사람들은 안타가워하며 처녀의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꽃이 백일동안 피어 잇엇다 하여 처녀를 생각하며 백일홍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3)해바라기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해바라기의 원산지는 중아메리카이며 아실 것 같지만 꽃 가운데에 씨가 아주 많고 그걸 일부 동물들이 먹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해바라기는 2미터 정도까지 자라기도 하며 원사지(중아메리카)에서는 무려 4m까지 자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꽃 입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8~9월 입니다. 9지금쯤 이네요)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 애모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한 요정이 아폴론이라는 제우스의 아들이자 태양의 신인 아폴론(아폴로 아닙니다!)을 보고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계속 보고 있다가 아폴론 신이 거들떠 봐 주지도 않자 슬퍼하며 그 자리에 가만히 있다가 그대로 해바라기가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조채윤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