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즐거운 여름활동:매미관찰
더운 여름, 짝을 찾아 열심히 우는 매미들을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저희 동네에서 참매미, 말매미들을 많이 보았답니다.ㅎㅎ 지금이 밤이지만 참매미들이 아파트 주변에서 열심히 울고있네요.ㅠㅠ
나무에 앉아서 우는 매미를 보신분들은 많을 것 같은데 땅속에서 최소 몇 년에서 최대 십 몇 년까지 살다가 땅으로 올라오거나 올라와서 몸을 말리고 있는 매미를 보지 못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어젯밤에 아파트 주변에서 관찰한 매미들의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방금전에 나와 몸을 말리는 참매미와 탈피각
이 참매미는 방금전에 나와서 몸을 말리는 중인데요. 평소 보는 매미들과 외모가 다르답니다. 어떤 게 다를까요? 바로 몸색깔입니다.
갓 나온 매미들은 보통 초록색(연두색)이에요. 반면 우화를 한지 오래된 매미들은 색깔이 달라요.
▲몸을 말리는 참매미
▲참매미의 탈피각
몸을 말리는중인 매미는 탈피각에서 멀리가지 않고 주변에 있어요. 그래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ㅎㅎ
▲자전거 바퀴에서 우화한 참매미
매미들은 종종 특이한 곳에서 우화하기도해요. 예를 들면 위 사진처럼 자전거 바퀴나 주차장 입구 벽면 같은 곳이요!
▲몸을 다 말린 매미
이 참매미는 다른 개체이지만 다른 사진과 같은 종입니다. 매미들을 잘 보면 색과 무늬, 크기, 울음소리 등이 각각 달라요! 그래서 학교 안에서도 소리만 들으면 '아! 이건 무슨 매미구나.'라고 생각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밤에는 매미말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풍뎅이, 나비, 나방, 거미등을 볼 수 있으니 여름밤에 손전등하고 핸드폰, 카메라등 촬영기만 준비해서 나가시면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곤충들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 그리고 모기가 많으니 긴 옷을 입는 것도 좋아요. 지금까지 저의 첫 번째 기사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기사로 만나뵙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7.17
태현 기자, 반가워요. 첫 기사를 용기내서 써 주었네요. 매미는 여름하면 생각나는 곤충 중 하나죠. 밤에 직접 나가서 매미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 정말 가까이 찍어서 다큐에서나 보는 사진같은 생생한 사진이네요. 직접 관찰하고 찍은 매미 사진과 함께 매이에 대한 정보도 함께 글로 잘 소개해 주었어요. ^^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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