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박세연 기자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고 이상한 동물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top 7 "바비루사" (95쪽)

바비루사는 이름만 들으면 예쁜 새나 아니면 사슴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은 우제목 멧돼짓과라고 합니다.

송곳니 끝은 두 눈 사이에서 곡선을 그리는데, 이 송곳니 때문에 가끔 자신이 자기의 송곳니에 찔리기도 한답니다.

원래 멧돼지 동족은 아시아에서 기원했는데 바비루사는 오랜 옛날 이 일대의 섬으로 와 살아남은 월리시아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top 6 "아이아이" (80쪽)

아이아이는 왠지 보고있으면 묘한 느낌이 듭니다.

 '이 동물은 원숭이야, 늑대야, 외계인이야?'

네, 보시다시피 이 아이아이는 원숭이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아이는 과가 좀 특이합니다. "영장류 아이아이과" 라네요. 아이아이는 영원한 아이아이인 것 같습니다^^

이 동물의 특이한 점은 숲에 사는 악마라는 별명과 같이, 원숭이처럼 손이 있는데 손가락이 중지와 약지가 깁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생각보다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귀여운 사진 갖고왔습니다. 다른 사진들 보면 너무 무서우실 것 같습니다. 무서운 거 좋아하시는 분은 강추할게요!)

( 

top 5 "캐나다산미치광이" (47쪽)

미치광이라....... 이거 동물이에요? 이러시는 분 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 동물은 쥐목 아메리카미치광이과로 제가 보기엔 바늘두더지(?)라고 생각하지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미치광이는 은근 귀여운 구석이 있습니다.

가시가 금방 빠져버린다네요 (ㅎㅎ)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귀엽습니다.

top 4 "사이가산양"(37쪽)

이 산양은 왠지 돌을 지나다닐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제가 이 별 특징 없는 사이가산양을 top 4로 뽑은 이유중 하나는 바로, 큰 코입니다.

이 산양은 코에 공기를 넣어 먼지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한 후, 몸속으로 넣는 구조가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시속 5km로 달리는데, 놀라면 고개를 낮추고 코를 내밀며 막 뛴다고 합니다.

top 3 "흰얼굴사키원숭이"(114쪽)

엥, 이름이 왜 흰얼굴이지? 이수근: 말 그대롭니다.

네, 말 그대로에요!

왠지 어두워보이는 얼굴이 특징이며, 높은 나무 위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을 마실 땐 입을 안 대고 손으로 마시는데 그 이유는 수염이 젖는게 싫어서 그러는 것 같다고 합니다.

top 2 "벨루가"(140쪽)

벨루가하면 '아, 그 귀여운 흰돌고래!'라고 기억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루가를 2등으로 뽑은 이유는...

벨루가는 근육을 써 음색을 낼 수 있는데, 모오, 츄츄, 피피, 땡그랑 등의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둥근 이마 안에는 멜론이라 불리는 지방덩어리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top 1!! "별코두더지"(49쪽)

코가.... 별,코..?

뭐, 별코처럼은 안 생겼지만 약간 말미잘같습니다.

이 두더지는 몸길이가 10에서 12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별코두더지는 나풀거리는 코로 지렁이나 벌레 등의 다양한 먹이를 쉽게 먹을 수 있고, 진흙 등을 잘 헤쳐나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이 제일 희귀하거나, 귀여웠거나, 신기했나요?

댓글창으로 알려주세요, 저와 같은 분들은 친추하겠습니다! (희귀한 거 같으신 분 친추, 귀여운 거 같으신 분, 신기한 거 같으신 분 다 따로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