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제주 4.3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입니다.
출처: 남로당 너븐숭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였다고 합니다.
이일을 기리기 위해 4.3. 평화 공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출처: visit Jeju
그 사건 당시에는 1947년 3월 1일 삼일절 기념 제주도 대회가 열려 2만 5천~3만명의 주민들이 모였었는데 시위대가 미군정청과 군중들이 가두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200 명 정도의 군중이 시위 행령을 구경하고 있던 그때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기마 경과 소속의 임영관 경위가 시위를 막기 위해 군중들을 헤치다가 제북교에서 관덕정으로 들어서는 길 모퉁이를 돌려 할 때 고빗길에서 서성이던 아이가 타던 말의 발굽에 채였는데 경찰이 이를 모르고 지나가 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경찰을 비난하며 모여들었고 기마 경찰은 황급히 도망쳤다고 합니다. 이때 시민들은 도망가는 기마 경찰에게 돌을 던졌는데 돌팔매와 동시에 거리가 난리가 되자 경찰서에 있던 경찰들은 군중이 경찰서를 습격하는 줄 알고 응원경찰들과 함께 관덕정 주변에서 총을 쏘았습니다. 이 일로 6명이 죽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4.3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에게 돌을 던지거나 경찰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날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고 경찰서와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희생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경찰에게 돌을 던진 시민들이 잘못했나요. 아니면 무고한 시민에게 총을 쏜 경찰이 잘못일까요?
그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7.27
제주 4.3사건은 사실 잘 알려진 사건은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사TV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제주에서 아픈 역사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지요. 다만 오늘 소개한 것에서 좀 더 친절한 설명을 해 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친구들도 이 글을 통해서 제주 4.3 사건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
그리고 글 진짜 잘쓰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