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주파크 다녀왔습니다 (우동수비대 2기)

2021.08.04

안녕하세요. 지역특파원 주경훈 기자 입니다.



 



저는 경기도 포천시에 살고 있어서 경기도 포천의 주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과 먼 곳에서 살고 있어서 아무도 조사하지 않은 동물원도 이렇게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ㅎㅎㅎ



 



네이버에서 엄마가 예약을 해주셨어요.



 



아빠는 군인이라 이동에 제한이 있어서 못간데요, 그래서 저랑 동생과 엄마와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포천 주파크는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었어요. 바로 뒤에는 산이라 조용했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올라갔더니 들어가기 전에 야외에 새장들이 쭉~ 있었어요.



 



아마 예약 시간이 안된 사람들이 구경하는 곳인가 싶어요.



 



 



동물원 규모는 크지 않았어요. 주렁주렁같은 동물원보다 절반도 안되는 규모에요.



 



위험하지 않는 애완동물 위주로 있는 것 같아요. (기린 ,코끼리, 사자, 곰, 하마 등등 거대하거나 육식 동물은 없었습니다)



 



야생 동물은 염소, 토끼, 그리고 큰 돼지 한 마리가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니 문앞에서 큰 개와 고양이가 반겨주네요..



 



마스크를 쓰고있어서 아래가 잘 안보여서 혹시 개를 차게 될까봐 조심조심 걸어다녔어요.



 



7살짜리 동생은 무섭다고 못들어오다가 엄마의 도움을받아서 겨우 들어갔답니다... 



 



들어가서는 이렇게 큰 거북이 엉금엉금 기어다녀서 또 동생이 무섭다고 도망다녔어요.



 





 



의자 위로 도망간 동생이에요....



 



저희는 먹이세트 1개를 구매했어요.



 



그 안에는 당근, 상추, 살아있는 밀웜, 새먹이가 있었어요.



 





 



제가 이렇게 육지거북에게 당근을 주는 것을 보고 동생도 용기내어 당근을 주었어요.



 





 



 



제 동생 용감하지요?



 



그리고 다른 동물들을 관람하고 있는데, 파충류 만져보는 체험을 해주셨어요.



 





 





 



점점 파충류의 크기가 커지더니 결국 뱀까지... (볼캐이톤인가 이름도 사진 찍을껄 어메이징한 일들이 많아서 이름을 찍는걸 깜빡했어요)



 



제 동생 어깨에 뱀도 올렸어요. 제 동생 정말 많이 용감해졌네요.!!!



 





 



일본원숭이, 미어캣, 고슴도치 같이 생긴 동물에게도 먹이주기 체험을 했어요.



 



 



 





 



여기는 쥐 종류와 양서류들이 있었어요.



 



눈으로 관람하고 있는데, 또 조련 선생님께서 오시더니 만져보기 체험을 시켜주셨어요.



 



다행히 동물들의 정형행동은 관찰되지 않았어요. 다들 낮잠을 자거나 먹이를 먹고 있었어요. !!



 



 



 



손 씻는 곳은 동물원 한 가운데 있어서 왔다갔다하며 손씻을 수 있게 되어있구요, 화장실에서 씻을 수도 있어요.



 



 





 







 



급기야 머리에까지... 올려주셨습니다.!



 



 





 



제 동생 머리 위에도요...



 





 



새 먹이 주는 체험도 해보고....



 



 



 





 



이렇게 새도 어깨위에 올려주셨어요.



 



그런데 뒤에 돌아가니는 강아지들 보이시나요? (대략 7~10마리가 자유롭게 다니고있어요)



 



제 동생이 계속 무섭다며 도망다녔답니다.



 



하지만 7살보다 더 어린 아이가 온다면 더 무서울 것 같아요.



 



개들은 사람이 좋다고 쫓아오는데, 어린 아이들은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열고 닫는 문에 다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마스크 쓰고 정신없이 관람하다보면 아래가 잘 안보여서 바닥의 개를 차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아래를 살펴가며 정말 조심조심 걸어다녔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져보기 체험이 조련선생님의 도움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관람객의 입장으로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긴하지만,



 



동물들은 괴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혹시나 잘못만져서 놀라거나 할까봐 저는 조심조심 살살 쓰다듬어주었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



 



또 먹이주기 체험할 때 조련사 선생님이 멀리 계셔서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긴 했어요.



 



 



이제는 동물원 관람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동물을 마주할 때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 번 더 해보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05

포천의 한적한 곳에 있는 동물원에서 우동수비대 취재를 했군요. 사진과 함께 동물 체험 후기 잘 봤어요. 여러 가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가까이에서 먹이도 줄 수 있네요. 육지거북은 정말 커서 깜짝 놀랐어요. 그 외에 새나 머리 위에 올린 동물 등...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좋지만 경훈 기자의 말대로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불편하고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우동수비대 취재 후기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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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