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제주 돈*쥬* 동물원

2021.08.08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제주의 하정홍 기자입니다. 제가 방문해야 할 동물원 중 우선 제주시에 있는 돈*쥬*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돈*쥬*  동물원은 제주시민들이 산책코스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한라수목원 옆에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으며, 앵무새, 파충류, 염소, 토끼 등의 동물친구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인 경우에는 입장료를 할인해 주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름에 돈키(donkey)가 들어가는데 당나귀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먼저 만나볼 동물 친구는 앵무새입니다.



돈*쥬* 쥬에는 모란앵무, 사랑앵무 등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가 있습니다. 500원을 주고 앵무새용 먹이를 구매하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처음 앵무새가 손바닥에 올라왔을 때는 무서웠는데 시간이 갈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만나볼 동물 친구는 뱀과 도마뱀, 거북이 등 파충류입니다.제가 직접 만질 수 있었던 친구들은 레오파드게코, 블루텅스킹크 등의 도마뱀과 콘스네이크 등 뱀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거칠 것 같았는데 직접 만져보니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야생 도마뱀, 뱀과 달리 색깔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점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레오파드 육지거북 등 거북이류도 볼 수 있었는데 야채와 과일을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친구는 친칠라와 슈가글라이더입니다.



친칠라와 슈가글라이더는 모두 돈*쥬* 동물원에서 처음 만났는데 둘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친칠라의 털은 모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직접 만져보니 너무 부드러워 만질수록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손이 무서운지 내가 만질 수록 얼음이 된 채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슈가글라이더는 팔과 다리로 이어지는 막을 이용해 이동하는데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외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들은 염소, 토끼, 햄스터가 있었습니다. 먹이는 줄 수 없었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친구들은 공작, 오리, 메추리가 있었습니다.



 



처음 기자로 활동하는 거라 부끄러워 사육사님께 많은 걸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방문을 하기 전에 공부를 하고 더 자세하게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09

제주도에 있는 동물원에서 여러 가지 동물을 관찰했네요. 직접 뱀도 만져보고, 거북도 보고, 앵무도 보고, 생생한 기록 잘 봤어요. ^^ 처음 기자로 활동하는 거라고 했는데 취재 글 꼼꼬하고 생생하게 잘 기록해 주었어요. 다음에는 용기내서 궁금한 걸 사육사님께 물어보고 답도 들어보길 바랄게요. 기사 잘 봤어요.

[만질수] → [만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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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동물원 저도 가야겠어요!
베스트포토상 축하드려요!!
꺅 저도 제주도 살아요 ~ ``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베포상 축하합니다!

베스트포토상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베스트포토상 축하드려요!
베스트포토상 축하드려요! 추천누르고 갈게요!
베포상 축하합니다!
채윤님 말이 맞아요.
제주도 사셔서 좋으시겠어요! 
저 곧 제주도로 이사가는데 꼭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