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유아민기자입니다

 

얼마 전, 지하 주차장에서 새소리가 들려서 찾아보니

새가 지하주차장 파이프에 앉아서 애처롭게 울고 있었습니다.

새는 크기가 작은 직박구리였습니다. 

지하주차장이긴 했지만, 외부로 출구가 있어서

새가 알아서 나가겠거니 했는데 나가지 못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새는

절대! 혼자서 나가자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어떤 차에 

X을 잔뜩 싸놓아서

‘주민들이 새를 어떻게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구조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파트 주차장에 새가 들어왔을 때의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유조(다 자라지 않은 새) 직박구리는  실제로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왔던 새 입니다)

첫째로 불쌍하다고 막 쫓아가서 잡거나 먹이를

주려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피해서 도망치다가 돌발행동이나

거울에 부딪히는 등 새가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희 주차장에 들어왔던 새가 주차장 거울에

부딪혔습니다ㅠ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이럴 땐 가까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연락합니다.

(검색창에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치면 각 지역별로 

연락처가 나옵니다.)

 그곳엔 전문가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구조 중 새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자로 새 사진을 조직에서 전송해 주면

전문가들이 무슨 새인지를 파악하여

그 새의 특징을 고려해서 포획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신속하게 구조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