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채집을 하러 떠나세요!!

2021.08.09

기자가 추천해드릴 야외활동은 곤충채집입니다.



저는 사슴풍뎅이, 사슴벌레,장수풍뎅이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좋아합니다.



더운6~8월까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채집합니다



채집방법은 도끼.수액,등화,함정채집,바나나채집,삽질채집처럼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저는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는 수액채집을 합니다.



수액이란 땅속에서 나무의 줄기를 통하여 입으로 올라가는 진액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많이 건조하지 않은 날 나무 줄기에 하얗게 거품처럼 보글보글 나오고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수액이 없는 건조한 날에는 막걸리나, 바나나를 숙성시켜 나무에 발라놓고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가 활동하는 밤에 관찰을 하러 갑니다. 사슴벌레들이 수액에 몰려들면 그것을 채집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나 관찰되는 것은 아니고 참나무가 많이 있는 산이나 공원에서 많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의왕시에 있는 공원에서 수액이 있는 나무에서 채집한 적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어두어진 오후, 엄마 아빠와 공원 산책을 하며 매미우화하는 것도 보고 멋진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를 만나는 멋진 경험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곤충을 벌레라며 무서워하는데 곤충들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멋지고 독특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만날 수 있는 여름밤의 추억 만들어 보세요.



<잘보고 다시 풀어주는 것도 있지마세요. 자연에서 가장 행복한 곤충들이랍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09

여름은 곤충들을 관찰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성규 기자도 직접 밖에서 곤충들을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군요. 수액채집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인지 잘 소개해 주었어요. 혹시 실제로 밖에서 곤충들을 관찰할 때 찍은 사진이 있다면 함께 글과 올려줘도 좋았을 것 같아요. 다음 기회에 혹시 직접 관찰한 곤충이 있다면 사진을 꼭 찍어서 함께 글로 올려주길 바랄게요. ^^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알수있으면] → [알 수 있으면], [많날 수] → [만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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