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수비대 2기) ㅡ 전북전주 *쉬 강아지편

2021.08.12

안녕하세요^^



이번 우동수비대 2기 기자로 활동하게 된 김윤아기자입니다.



평소에 동물을 좋아해서 우동수비대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뽑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첫 기사이다보니 모자란 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처음으로 다녀온곳은 전북 전주에 위치한 *쉬라는 애견까페입니다. 가기 전 미리 전화로 어떤 동물과 함께인지 확인을 해보니 조사대상인 10종의 동물은 있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지만 평소 우리와 가까이 지내는 강아지, 고양이, 도마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첫 기사를 쓰기에 가까운 곳이기도 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8월 6일 오후 4시에 방문했습니다.



열체크와 손소독을 마치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입장했습니다.



사장님와 강아지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였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역을 따로 마련해두어 편히 활동하고 지낼 수 있어 보였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공기도 맑은 느낌이였으며, 사장님께서 치우고 닦고 청소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양이들이 있는 곳은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직접 말씀도 해주셨답니다.



 



먼저 어린이기자단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동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후여서 그런지 조용한편이여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잘 볼 수 있었는데요~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이곳엔 위 사진과 같이 생활하는 동물들의 사진과 이름, 기본적인 특징들을 만들어놓은 소개판을 벽쪽에 만들어주셔서 동물들을 보기전에 먼저 읽어두기에 좋았습니다.저희도 꼼꼼히 읽어본후에 이름을 불러주며 다가갔습니다.



 



강아지들은 총 7마리가 있었습니다. 오전에 많은 활동을 한 친구들은 낮잠을 자는경우가 대부분이였지만, 그 중에서도 가까이 오는 친구들을 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이 친구는 다크라는 강아지입니다.



프렌치불독으로 저희가 갔을때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공놀이를 즐긴다는 다크는 일부러 문밖에 공을 넣어놓고는 꺼내주기를 바라며 애교도 피우곤했습니다. 학생들이 와서 열심히 놀아주는걸 좋아한다고 하셨어요. 활동을 많이 해서인지 고양이밥을 욕심내서 고양이구역까지 들어오기도 했답니다.





고양이 있는 곳에 와서 창문을 긁는 행동을하기도 했습니다.



 



집에와서 추가로 자료를 찾아보았는데요.



프렌치불독은 검정색과 갈색이 섞여있고, 외관상으로는 크기가 크고 앞을 향해 바짝 선 "박쥐귀"라는 독특한 귀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밝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영리하여 사람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또 활동량이 많아서 산책도 잘 해주어야하는데 덥고 습한 날씨에는 호흡곤란이 올 수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리한 산책은 좋은게 아니란 걸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이 친구는 웰시코기이며 이 애견까페의 제일 큰 형인 레오입니다. 덩치부터가 큰 형다웠습니다. 레오는 온순한 성격답게 사람 근처에 잘 찾아와 눕기를 자주 했습니다. 살이 많이 쪄있다보니 사장님께서 중간중간 운동을 조금씩 시키셨어요. 빗질도 불편해하지 않고 잘 있어주었습니다. 귀찮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추가로 조사한 내용 ㅡ 웰시코기는 영국지역에서 목축견으로 쓰이던 견종이었다고합니다. 짧은 다리와 여우처럼 서있는 귀가 특징입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길러서 왕실의 코기라는 별명도 있습다(다만 더는 왕실의 코기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더이상의 번식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또 활동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웰시코기는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움도 많다고 합니다.털도 많이 빠져 털과의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짧은 다리지만 활동량이 많아서 충분한 산책을 시켜주지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비만입니다.



에너지가 상당히 많은데 비해 실내에서 지내면 시간과 공간이 제약돼있어서 비만이 되면 배를 땅에 끌고 다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형외과적인 질병도 많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디스크와 관절 문제의 유전적 문제를 안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쉬의 레오도 덩치도 크고 살이 많이 쪄있어서 어디 아프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프지말고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이 친구는 포메리이안 품종의 송이입니다. 조금은 예민한 성격이라고 하셨었는데 실제로 쉽게 곁을 내어주지는 않았습니다. 유난히 에어컨 앞쪽에 있는걸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서 처음엔 다가가지 않았습니다.사장님과 함께 있을 때 다가가 충분히 기다려주고 하니 무릎에 올라와 제 곁에 있었습니다.나오기 전까지 송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가로 조사한 내용 ㅡ 빅토리아 여왕이 아낀 종으로 1901년 빅토리아 여왕의 임종 당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일화가 유명합니다.    추운 기후에서도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포메라이안입니다. 털의 색상은 다양한편이고 긴 털을 지니고 있습니다. 털이 많고 털빠짐이 많아서 자주 빗질을 해주고 신경써야합니다.       



활동적이나 몸집이 작아 적은 산책과 운동량으로 만족이 가능하고, 골격이 작아서 떨어질경우 골절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한다. 포메라이안답게 잘 짖어 훈련과 사회화가 중요하다.



 



해쉬의 송이도 첫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짖는걸 표현했지만 오래 짖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반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해쉬의 유일한 암컷인 뭉치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번도 짖지않았습니다. 겁을 먹은 표정이여서 급하게 다가가지는 않았고 천천히 기다려주었습니다. 많이 돌아다니거나 하지는 않지만 꼭 사람들이 앉아있는 의자밑에 와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용하고 순한 친구였습니다. 몸을 만져주는 것을 피하지않았지만 여러번 만지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컷들만 있는 곳이여서 친구할 수 있는 암컷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식타임엔 사장님께 우르르 몰려와 간식시간이 끝나고나면 각자 자기의 시간을 가지는 친구들이였습니다.



실내에서 지내는 친구들이다보니 특변한 풍부화 프로그램이나 시설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사장님들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어 보였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오기를 약속했습니다.



이번편은 강아지에 대한 부분을 써보았습니다.                                   



고양이와 도마뱀도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자료 찾기 등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13

선정 기자, 반가워요.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군요. 우동수비대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동물을 관찰하고, 동물에 대해 조사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랄게요. 오늘 첫 기사로 애견카페 후기를 정리해 주었는데요. 여러 가지 강아지를 직접 보고 관찰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었네요. 현장에서 알 수 없었던 내용은 직접 따로 자료를 조사해서 정리한 점도 좋았고, 각 강아지를 본 느낌도 잘 표현해 주었어요. ^^ 첫 기사지만 장문의 꼼꼼한 글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아니란걸] → [아니란 걸], [없다고합니다] → [없다고 합니다], [있을때] → [있을 때], [다른곳으로] → [다른 곳으로], [쓰도록하겠습니다] →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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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웰시코기 귀엽네요~
재미있을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처음하는 것 같지 않은데요?기사 잘 쓰시네요.
강아지 카페도 코로나 땜에 못간지가 오래됬네요
오오 쓰는법을 참고할게요
저도 가 보고 십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