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한데이] 세계 고양이의 날?!

2021.08.13

안녕하세요. 권은세 기자 입니다!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며칠 전인 8월 8일은 '국제 고양이의 날' 이었다는 것을요? 



 



세계 고양이의 날은 2002년 비정부기구 국제동물복지기금이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를 기념하려고 만든 날인데요,



저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지났쳤던 날 이죠...... (러시아와 이탈리아에선 행사도 한다는데.....)



 



그래서 저는 이 [기억한데이]의 미션을 알아보고 쓰는데 도움을 주실 우리 엄마(수의사세요!)를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그럼 기억한데이 미션인 반려동물을 입양하는데 고려해야 하는 점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출처:구글이미지)



 



<입양하기 전 고려할 사항 4가지>



 



1. 끝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고양이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매일, 매시간 예쁠 수는 없어요.  집안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사람을 물거나 할퀴기도 하고,



털이 엄청나게 날리기도 합니다. 크게 아프기도 하고요. 



일부 사람들이 고양이가 아프거나 귀찮을 때 고양이를 버리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고양이는 한 번 키우면 가족이 됩니다. 고양이를 버리는 것은 가족을 버리는 것과 비슷해요.



그러니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입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가족의 건강상 이유



가족 중 고양이를 무서워하거나, 털 알러지나 천식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면 키우는 것을 고민해 보아야 해요. 



고양이 이전에 함께 한 가족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예요. 



저는 고양이를 만지면 눈이 빨개지고 부어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지만 고양이를 만지지는 못하고 보기만 해요. 



만약 고양이를 키우신다고 결정하셨다면, 꼭 알러지 검사를 하고 결정해 주세요.



키우다가 알러지 증상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럴 때에는 어쩔 수가 없으니까요..



(고양이 알러지를 치료하면서 키우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3. 고양이의 건강상태 확인



일찍 어미와 떨어져서 자란 고양이는 건강상태가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고양이를 입양한다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치료를 해주세요.



그리고 필수 예방접종은 미리미리 해두어야 좋겠죠?



 



 



4. 고양이의 성격과 특성 공부해두기



제가 얘기하나 해드릴게요.



저희 엄마 병원에 온 한 보호자가 물었습니다. '고양이가 골골골 소리를 내요. 혹시 이거 감기인가요??'



여러분은 이 골골골 소리가 어떤 것 같으세요? 이 소리는 고양이가 좋을 때 내는 소리입니다.



이 보호자처럼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면 오해가 생길 수 있겠죠?



그러니 고양이의 성격과 특성을 입양하기 전 예습해두면, 고양이를 키울 때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들도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제가 알러지 때문에 (ㅠㅠ) 고양이를 못 키우긴 하지만, 많은 고양이들이 꼭 좋은 가족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럼 권은세 기자의 [기억한데이] 기사였어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14

은세 기자, 고양이의 날 미션 글 잘 봤어요. 수의사이신 엄마께 직접 인터뷰를 해서 궁금한 것을 묻고 답을 정리한 점도 무척 좋았어요.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볼 것, 또 예방접종이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이런 부분은 현실적인 문제니까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친구들 꼭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생생한 정보와 함께 미션 글을 잘 수행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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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저도 고양이를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