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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진화, 관계, 미래' 그리고 지금의 우리
2021년 8월 16일, 가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의 '호모 사피엔스: 진화, 관계, 미래' 전시에 다녀왔다. 호모 사피엔스로 어떻게 진화했는지 머리뼈 화석의 크기 변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는 화살촉 ,찌르개, 자르개, 주먹도끼, 돌날로 만든 각종 칼 등으로 사냥을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고인류 화석인 루시는 1974년 에티오피아의 아파르 지역에서 고인류학자 도널드 요한슨이 이끄는 조사단의 의해 발견되었다.
루시의 화석을 컴퓨터로 단층 촬영하여 분석한 결과, 어깨, 다리, 발목, 골반, 갈비뼈 등에서 골절을 발견하였다. 어깨뼈의 골절 형태를 보았을 때 사망원인은 높은 곳에서 떨어진 추락사로 추정되었다. 루시는 전체 골격의 40%가 발견돼 가장 온전한 최초의 인류 화석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우리 모습처럼 척추가 활 모양으로 굽어 있어 직립 보행을 한 증거가 된다. 이로써 직립 보행이 두뇌 발달이나 도구 제작보다 먼저 나타난 인류의 특징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호모 사피엔스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고, 많은 친구들이 전시회에 가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18
국립중앙박물관의 '호모 사피엔스' 전시 후기 잘 봤어요. 긴 글은 아니었지만, 전시에서 본 것 중 인상적인 것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다만, 이 글만으로는 이 전시에 대해 충분히 알긴 조금 어려웠어요. 이 전시를 모르는 친구들도 태율 기자의 글을 통해 전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조금 더 친절하게 내용을 소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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