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요괴와 귀신 7가지

2021.08.19

안녕하세요? 오정원 기자 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나라의 귀신과 요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이무기





[사진출처:webzine.daesoon.org]



이무기는 용이 되기 전 구렁이인 데요,



용이 돼려면 여의주라는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이 필요해요.



그래서 1000년동안 여의주을 만들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여의주을 1개만 가지면 용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여의주을 갖고 싶네요.ㅎㅎ



 



 



 



2.구미호





[사진출처:Kr.lovepik.com]



구미호는 꼬리가 아홉 개인 여우인 데요,



사람의 간을 먹으면 여자로 변신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는데, 바로 사람의 영혼이 간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가 빨래하다가 여우 같은게 빨리 달려 가는 것을 봤다고 했는데 그것이 구미호 아닐까요?!



 



3.불가사리





[사진출처:lsm20418.egloos.com]



불가사리는 쇠를 먹어치우는 동물로 곰의 몸에 코끼리의 코, 무소의 눈,



바늘 털, 범의 꼬리을 지닌 동물인 데요,



`어떤 방법으로도 죽일 수 없다`라는 뜻의 한자 불가살에서 유래 되었는데,



죄를 지으면 그에 따른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인과응보의 교훈을 담고 있어요.



경복궁 자경전의 십장생 굴뚝 밑에 불가사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재앙과 화재을 예방한다고 믿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무고경주





[사진출처:m.blog.naver.com]



실체가 없는 존재인데,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 때 부여의 시장에서 나타나서 시장 사람들을 모두 패닉 상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고경주가 나타나면 멸망의 징조라고 합니다. 너무 무섭네요.ㅎㄷㄷ



 



5.그슨새





[사진출처:lsm20418.egloos.com]



제주도의 전통 귀신 인데,



우장을 뒤집어 쓰고 길거리를 돌아 다닌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사악한 기운이나 액을 `새`라고 하거나 원통하게 죽은 영혼을 `새`가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귀신들과 달리 낮에 돌아 다니고,



혼자 있는 사람을 해치고, 홀려서 죽인다고 합니다.



그슨새에게 홀린 사람은 정신이랑 얼이 빠지게 되는데, 그슨새가 혼자있는 사람을 노리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홀린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말리면 멈추게 되어 혼자 있는 사람만 노리는 이유입니다.



제주도 갈 때는 조심해야 겠어요.



 



 



6.두억시니





[사진출처:m.blog.naver.com]



두억시니는 `머리를 짓누르는 귀신`이라는 뜻으로,



명사로서 해석할 때는 난폭한 사람이나 두통에 의한 해악을 상징하며,



전승에서는 사람의 머리를 으깨어 죽이는 존재을 뜻합니다.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ㅎㄷㄷ



 



7.야광귀 





[사진출처:lsm10418.egloos.com]



설날이 되면 야광귀가 오는데, 아이들의 신발을 가져갑니다.



신발을 빼았긴 아이들은 1년간의 복을 빼았긴 것이기 때문에 그 아이는 1년 동안 복이 사라집니다.



말총으로 만든 체을 문에다 달아 놓으면 하나... 둘... 하다가 까먹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여 날이 밝으면 그냥 지옥으로 돌아 갑니다. 야광귀들은 신출귀몰하고, 호기심이 많지만, 머리가 둔해서 숫자를 둘 밖에 세지 못한다고 합니다.



설날에 조심해야 겠어요~~!^^



 



귀신들은 참 신출귀몰하네요^^



짧은 글 읽어 주서서 감사합니다.^^



이상 오정원 기자 이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19

우리나라의 요괴와 귀신 7가지 소개 잘 봤어요. 고전 속에 나오기도 하고, 오래된 마을에 가면 이런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각각 모두 특징도 다르고, 무서운 포인트도 다르네요. ^^;; 다만 기사로 이런 귀신에 대해 소개한다면 왜 이런 귀신을 소개하고 싶은지, 어떤 이야기나 책에 이런 귀신이 나오는지 등 정원 기자가 왜 이런 귀신을 소개하고 싶었는지 자신의 생각도 글에 드러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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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무서워요!
제우도 귀신 중에 그슨새도 있었다니!
으앙, 무서워요!
신기하네요!
무고경주라는 요괴가 있는 줄 몰랐네요!게다가 삼국사기에 나왔다니!
신기하네요!
이런 동양 쪽 귀신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을 춫박튀를 합니당
두억시니에 관련된 일화가 있는데, 잔치집에 들어온 한 아이를 사람들이 내쫓았는데 그 아이는 웃으면서 나갔고, 다음날 잔치집의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눌려 죽었대요. 
와 두억시니 어릴때 신비아파트보고 빠졌던게 기억나네요
추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