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버드세이버 캠페인을 아시나요_새를 살리는 작은 점들
아무런 이유도 없이 1년에만 800만 마리의 새들이 죽어가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800만마리 이상의 새들이 유리에 부딪쳐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유리는 이들에게 무척이나 위험한 장애물이죠.
출처: https://m.news.zum.com/articles/51395298
이는 새들이 유리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반사된 풍경을 현실로 착각하기 때문인데요, 이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버드세이버입니다. 버드세이버는 야생조류 보호운동의 한 갈래이기도 합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sexyg9967041/221998451957
이런 게 어떻게 효과가 있을까요?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에 패턴을 넣을 때 점의 간격을 5X10 정도로 좁게 만들면 새가 자신이 지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여겨 피해간다고 합니다. 작은 점들이 새들의 생명을 지키는 간단하고도 효과 좋은 방법이 되는 이유입니다.
유리는 사람에게는 쾌적하고도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물건이지만 새들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됩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버드세이버 말고도 유리를 비스듬히 넣거나 자외선, 적외선 등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조류와의 공생을 위해 우리도 버드세이버처럼 새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여러분도 야생 조류를 위한 새살림 프로젝트- 버드세이버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지금까지 유지민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9.03
유리에 부딪혀서 죽는 새들이 이토록 많다니 놀랍네요. 깨끗한 유리가 보기에 좋지만, 새들이 유리에 부딪혀 죽는 걸 막기 위해 점 무늬를 넣거나 비스듬한 유리를 넣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니 새들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지민 기자의 생각에 공감되었어요. 긴 글은 아니지만 버드세이버가 무엇인지, 그리고 버드세이버에 대한 지민 기자의 생각을 잘 표현한 점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